- 제안접수2026.09.30.
- 제안분류 완료2026.09.30.
- 50공감 투표 중2026.10.30.현재 단계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주거지역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시 서울시 차원의 소음·환경영향 검증 기준 마련을 제안합니다
스크랩 공유우 * * 2026.09.30.
시민의견 : 2
지역분류영등포구
정책분류기타
안녕하세요.
현재 추진 및 논의 중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3-1 일대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검증 기준을 마련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당산동 일대는 기존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2028년 3월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등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향후 상당수의 시민이 생활하게 될 지역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인 업무시설과 달리 24시간 운영되는 냉각설비, 공조설비, 변압기, 비상발전기 등 대규모 기계·전력설비를 필요로 하는 시설입니다.
따라서 주거지역과 매우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는 경우에는 단순히 개별 설비가 법적 소음기준을 충족하는지만 확인하는 방식으로는 실제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영향을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서울시에서 이번 당산동 데이터센터 사업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서울시 차원의 객관적인 검증 절차 및 기준 마련을 검토해 주시기를 제안합니다.
1. 제조사 원본 소음자료를 포함한 객관적인 설비자료 제출 의무화
사업자가 제출하는 자체 작성 자료뿐 아니라 냉각설비, 공조기, 변압기, 비상발전기 등 주요 소음원의
- 설비 종류 및 대수
- 용량
- 제조사 및 모델명
- 설치 위치
- 운전조건
- 제조사 원본 소음 Data Sheet 및 시험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관련 자료를 주민에게 공개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주십시오.
2. 개별 설비가 아닌 '전체 설비 합산 소음'을 검증해 주십시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는 여러 냉각·공조·전력설비가 동시에 작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 설비의 소음도가 각각 기준을 충족하는지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센터가 운영되는 조건에서 여러 소음원이 동시에 작동할 때의 합산 소음 영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인근 공동주택, 학교 등 민감한 시설을 대상으로 거리와 건축물 배치 등을 반영한 소음영향 예측 및 소음지도 작성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일반적인 dB(A) 측정과 함께 저주파 소음도 검토해 주십시오
대규모 냉각·공조설비 및 변압기 등에서는 일반적인 소음도 측정만으로는 충분히 파악하기 어려운 저주파 성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환경부 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는 경우, 단순한 dB(A) 측정에 그치지 않고 주파수별 소음 분석 및 저주파 소음에 대한 별도의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기준을 마련해 주십시오.
4. '평균적인 운전조건'이 아닌 Worst-Case 조건을 검증해 주십시오
데이터센터의 냉각설비는 특히 하절기 및 시설 부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운전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음영향을 예측할 때
- 배경소음이 낮은 심야 시간대
- 하절기 고온 조건
- 데이터센터 최대 부하
- 냉각설비 최대 운전조건
- 비상발전기 등 비상상황에서 작동 가능한 설비
등 주민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조건을 포함한 Worst-Case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해 주십시오.
5. 소음뿐 아니라 진동·전자파·백연·주변 환경 영향도 함께 검토해 주십시오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과 인접할 경우 주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소음뿐만이 아닙니다.
대규모 전력설비와 냉각설비에 대해서도
- 특고압 전력설비 및 인입시설 관련 전자파
- 설비 운전에 따른 진동
- 냉각설비 운영에 따른 주변 온도 및 미기후 영향
- 냉각탑 등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백연 및 수증기
- 기타 주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등을 관련 법령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검토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또한 문제가 확인될 경우 단순한 방음벽 설치에 그치지 않고 설비 배치 조정, 밀폐·차음·흡음시설 등 실질적인 저감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6. 준공 후 실제 측정 및 사후관리 제도를 마련해 주십시오
사업계획 단계의 시뮬레이션만으로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환경영향을 완전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주거지역과 인접한 데이터센터의 경우
① 건립 전 기준 측정 → ② 준공 전 검증 → ③ 실제 가동 후 측정 → ④ 기준 초과 또는 예측치와의 차이가 발생할 경우 개선조치
와 같은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십시오.
7. 당산동4가 93-1 사업을 서울시 차원의 시범 검증 사례로 검토해 주십시오
현재 추진 및 논의 중인 당산동4가 93-1 일대 데이터센터는 주거지역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계획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사례입니다.
서울시에서 이 사업에 대하여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 전체 설비의 실제 규모
- 소음 및 저주파 소음
- 진동
- 전력설비
- 냉각설비
- 주변 주거시설 및 학교에 대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와 근거자료를 가능한 범위에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더 나아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서울시 내 주거지역 인근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경우 적용할 수 있는 표준적인 환경영향 검증 기준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해 주시기를 제안합니다.
시민의 생활환경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데이터센터 자체의 필요성이나 산업적 기능에 대해서는 별도의 판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전력과 냉각설비를 필요로 하고 24시간 운영되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과 인접하여 건립되는 경우에는, 사업 추진 이후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건립 전에 객관적으로 영향을 검증하고 필요한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음과 진동처럼 한번 시설이 완공되고 운영이 시작되면 주민들이 장기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사전 검증이 필요합니다.
이에 서울시가 특정 사업에 대한 단순한 찬반을 넘어,
「주거지역 인근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시 소음·저주파·진동 및 주변 환경영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주민에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서울시 차원의 기준」
을 마련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 및 논의 중인 당산동4가 93-1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서도 위와 같은 기준에 준하여 서울시 차원의 철저한 검토와 주민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에서 새로운 제안이 떠오르셨나요?
유사 제안 바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