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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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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증가 방안 제안 (파이브가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 등 인기 브랜드와 협업하여 아침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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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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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2018년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에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이용 유도 정책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아쉽게도, '궁극적으로는 좋은 정책이 아니었다.'라고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원래 기대했던 '대중교통 이용량이 충분히 증가할 것이다.'라는 가설을 입증하는 데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자가용 이용자들은 이동 수단을 바꾸지 않았고, 오히려 그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만 요금 감면 효과가 미쳐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약 26,500명 증가하기만 했죠. 따라서 이 정책은 자가용 이용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합니다.

강남, 여의도, 광화문, 가산디지털단지, 마곡나루 등 직장인이 많은 지역에 노티드 도넛이나 샐러디, 파이브가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 풀무원, CJ 등 여러 식품 업체와 콜라보 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한 사람들에게 아침식사를 주는 것입니다.

운전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교통비 해봐야 얼마 되지도 않는 거 아끼려고 자가용의 편안함을 버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타면 평소에 줄 서서 먹는 맛집의 메뉴를 직장 근처 지하철역에서 편하게 테이크아웃으로 받아서 먹어볼 수 있다면 궁금해서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까요? 출발역과 도착역, 그리고 먹은 음식을 브랜드와 함께 인스타에 태그하는 방식으로 하면 오남용을 방지하고 업체들도 홍보효과가 클테니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CJ나 풀무원과 같은 식품 업체 입장에서는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파이브가이즈나 런던베이글뮤지엄 같은 곳은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시 입장에서도 교통비 무료로 예산을 쓰기보다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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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3.09.08. ~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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