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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세대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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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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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류-

정책분류기획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에서 글로컬 시대의 도시와 청년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희 조는 다양한 글로컬 의제 중 하나인 노인 복지, 그 중에서도 노인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발전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노인들은 정보를 수집하거나 활용, 응용하는 능력에 있어 뒤쳐질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정보 격차는 디지털 문맹률을 높이게 되어 노인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이 필수적이며 현재 서울시에서는 어디나 지원단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어디나 지원단은 IT 역량기술을 보유한 고령층이나 경력단절 여성이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고령층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여러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지만, 디지털 시대에 가장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는 청년 세대가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청년 세대의 디지털기기 사용 능력은 노인 세대에 비해 그 범용성이 상당하며 일상생활 수준에서는 준 전문가 수준에 이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저희 조는 디지털 소외 현상 해결을 위한 교육에서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활용을 건의합니다.

청년세대를 활용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의 강점이 있습니다. 첫째, 효율적입니다. 앞서 설명 드렸듯이 청년세대는 디지털 시대를 가장 밀접하게 경험하고 있는 세대인 만큼 활용 능력이 뛰어나며 이러한 점은 어르신에게 알려드리는데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어르신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쉬운 설명이 가능하며 이론과 더불어 실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의문점들에 대하여 빠른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국가나 지자체의 입장에서도 선발비용을 제외하면 별도의 교육기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둘째, 청년세대와 노인세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청년세대는 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급여를 받으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취업걱정이 해결되며 그 기간의 경험으로 새로운 진로를 찾아 나갈 수도 있습니다. 노인들은 정보화 교육을 통해 사회로부터 소외 받지 않고 정부의 혜택 또한 받을 수 있으며 청년들에게 배우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대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세대갈등은 노인문제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제로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서로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하여 대화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로 경험한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공통된 관심사가 없어 대화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발생하는 현상인데, 사실 대부분의 대화는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나이는 인종, 언어 등과 같은 하나의 특징일 뿐 그것이 대화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청년세대가 지원단으로 활동한다면 11로 정보화 교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야기 할 기회가 많아지고 이것은 세대갈등 해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년세대의 활용은 세대갈등과 디지털 소외,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희가 건의하고자 하는 것이 현재 진행중인 어디나 지원단을 모두 청년세대로 대체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강점이 존재하며 동질감에서 오는 친숙함은 무시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 다만 청년세대와의 연계를 통한 문제해결은 많은 어르신들의 소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사회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청년세대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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