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
2021.07.13. - 제안분류 완료
2021.07.13. - 50공감 마감
2021.08.12.현재 단계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청년들을 위한 7평 10평 아파트 많이 지어주면 안되나요?
스크랩 공유참 * 2021.07.13.
시민의견 : 2
지역분류-
정책분류주택
저는 작은 소도시에 살고있습니다.
아들 둘에 딸하나 세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저는 20살에 서울 상경해서 20년이상 살았기에 서울에 대한 향수가 지금도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자라서 직장을 구하여 서울로 서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제가 잘 살아서 전세 집이라도 딱딱 잘 구해주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별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아들이 서울 낙성대근처에 직장을 구하고 집을 알아보던 중 괜찮은 원룸이 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혹시 대학가나 일반 직장인이 살고있는 원룸에 가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가로세로 3mX4m 안되는 곳이 원룸입니다. 이 안에 주방이라고 작은 싱크데도 있고 조그만 화장실도 있습니다.
전세는 고사하고 월세는 얼마인지 혹시 아시나요?
반전세로 보증금 올려준다고 해서 딜을 본게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30만원(관리비 전기세등등 추가) 입니다.
보증금이 내려가면 당연히 월세는 오르고 이정도 방이 보증금 1000만원에 적게 잡아도 월세 50만원 이상씩 입니다.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이 아닌 일반인들 직장에 처음 신입으로 들어가면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
둘째아들처럼 몸을 같이쓰는 직장이라 200만원이 조금더 됩니다.
셋째딸은 이번에 들어갔는데 4년재 대학나와서 입사한곳에서 받은 월급이 200만원이 안되었습니다.
누우면 발이 닿이고 냄새나는 주방이 곁들어진 원룸에 쪼그리고 살면서 한달에 월세를 50만원 이상 내고
교통비에 식비와 사소한 일상을 살아가기위해 지출해야 되는 금액은 또 얼마나 될까요?
이렇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진짜 있는 걸까요?
매년 집갑이 올라가면 월세도 따라서 올라갑니다.
아이를 셋이나 둔 부모로서 마음이 너무 답답하였습니다.
집값 잡는다고 난리치지 마세요.
아이를 낳으라고 말하지도 마세요.
흙수저 부모 만난게 죄지 아이들에게 무슨 여유가 있어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겠습니까?
청년들 위한다고 뭐 돈 몇푼 쥐어주는 것으로 생색내지도 마세요.
정말 그 돈으로 희망을 찾은 몇명의 사람은 있겠으나 그건 분명 도움이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그래서 어처구니 없는것 같지만 나름 고민한 것을 제안해 봅니다.
청년들을 위한 아파트 7평짜리를 많이 지어서 적당한 보증금에 월세 20만원 이하로 만들어 주세요
결혼하려는 청년들을 위한 10평짜리 아파트를 많이 지어서 월세 30만원 이하에 살게해 주세요.
누구에게 7평 10평하면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현실에서 청년들에게 필요한건 7평짜리 저렴한 공간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시작할 공간은 10평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지출이 줄어야 돈을 모으고, 돈을 모아야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게 될 겁니다.
지출을 줄이려 아무리 용을 써도 돈을 모을수 없는 사회적 구조에서
서울시가 서울의 대다수 청년들에게 해줄수 있는 최선의 복지와 희망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삶의 보금자리 입니다.
주공에서 많은 부분을 하고 있지만 그 수량이 너무 적어서 현실적으로 혜택을 받는 사람은 극 소수이고
부모둔 자녀들은 거진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더 어려운 형편의 자녀들이 많기 때문이죠.
서민을 위하는 정책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다큰자식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공간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한번더 현실을 돌아보시고
무상복지로 나눠주는 돈을 차라리 청년들을 위한 공간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서울시가 지어서
저렴하게 살 수 있게 관리해 주는 것이 진정한 서민정책이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라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골에 살고있는 못난 아버지의 하소연 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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