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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방제 대응 방법
스크랩 공유김 * *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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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류건강
러브버그의 대량발생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동시에 생태계에도 일정한 역할을 하는 존재이므로 단순한 해충 박멸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더 나아가 현재 기후위기로 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에 이어 미래에 더 다양한 대량발생곤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본 문제는 공공성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절충형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히 러브버그에 대한 방제는 대량 발생 이후의 사후적 대응보다 발생 이전 단계에서의 선제적 환경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러브버그는 유충 시기에 토양과 낙엽층, 유기물이 많은 습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그러므로 공원, 하천 주변, 주택가 인근의 낙엽과 퇴비를 적절히 관리하고 배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번식 가능 지역을 사전에 조사하고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줄이는 예방적 조치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선제적 환경 관리는 성충이 대량 발생한 뒤에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개체 수 증가 자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방제 방법은 화학적 방제보다 비화학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을 우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시행된 장미 꽃 향기 유인은 효과가 미미했으며 광포집기는 러브버그 이외의 다른 곤충들을 많이 포집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방제 기술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아직 대발생 유행이 시작되지 않은 26년이지만 이번년도 또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시 지자체에서는 물에 취약한 러브버그를 시민 개인이 퇴치할 수 있도록 지하철 장소 곳곳에 분무기를 배치하는 방법도 공중보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충이 출현한 경우에는 끈끈이 트랩, 물리적 제거, 조명 조절 등을 활용하여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최근 연구에서 주목받는 곤충병원성 곰팡이와 같은 생물학적 방제 방법을 활용하면 화학 살충제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유충 단계에서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러브버그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피해만 최소화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될 것입니다.
러브버그는 비록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기후위기가 가속화되어가는 시점, 질병을 매개하지 않을거라고 예상한 대량발생 곤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발 빠른 기술력의 발전과 제도의 완비가 필요합니다. 변동으로 인한 대량발생곤충이 언제든지 더 생길 수 있는 상황 속,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생태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방법으로 공공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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