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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 거주 다자녀 가구의 공영주차장 이용 감면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개선을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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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 20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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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천시에 거주하며 개봉동에 계신 부모님 댁을 자주 방문하는 두 아이의 부모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을 방문할 때마다 겪는 주차난과 그로 인한 제도적 소외감에 대해 건의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뵙기 위해 친가에 방문할 때마다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먼 거리의 근린공원시장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아이들과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합니다.동네는 오래된 구도심 주택가라 주차구역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한번은 주차할 곳을 끝내 찾지 못해, 부득이하게 통행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한적한 보도블럭 가장자리에 잠시 주차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비가 내리는 날이었는데, 차가 견인되어 견인보관소를 찾아가야만 했습니다. 한 손으로는 우산을 받쳐 아이 둘을 겨우 씌우고, 다른 한 손으로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잡고 빗속을 걸어 보관소까지 향했던 그날의 기억은 지금도 무척 안타깝고 막막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다자녀 가정으로서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조차 주차 문제로 인해 큰 고통을 겪어야 하는 현실이 매우 가슴 아팠습니다.

물론 주차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동반한 다자녀 가구에게 주차는 단순히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과 '생존'의 문제입니다. 특히 타 지자체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서울시 공영주차장 감면 혜택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이를 키우며 지자체 간의 경계로 인해 정책적 소외를 느끼게 하는 큰 장벽입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정책 개선을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1. 지자체 간 다자녀 혜택 상호 인정: 타 지자체 거주 다자녀 가정이라도 증빙 시 서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부탁드립니다.

  2. 다자녀 가정 방문 차량에 대한 배려: 인구 절벽 시대에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적 과제입니다. 서울시 내 전통시장이나 부모님 댁 방문 시 주차 인프라를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검토를 바랍니다.

저와 같은 다자녀 가정이 더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빗속에서 고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유연한 주차 정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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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6.06.07. ~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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