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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내 임산부석 자리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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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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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지하철의 경우 인식 개선이 어느 정도 되어서 그런지 임산부석 비워두기가 버스보다 잘 실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버스의 경우, 여전히 비임산부가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버스야말로 임산부석 배려가 강하게 이뤄져야 됩니다.

 지하철과 달리 급제동, 급출발도 잦으며 커브길이나 오르내리막 등 차내 흔들림이 커 임산부가 서서 가기에 많은 힘이 필요하며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의외로 코어 힘으로 버텨야 하지만 임산부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지하철은 임산부가 임산부석 앞에 서 있으면 앉아있는 사람과 마주하는 형태라 임산부 뱃지를 발견하기가 쉬운편이라 굳이 양보요청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배려를 받는 편입니다. 그러나 버스는 임산부석에 앉은 승객의 시야에 자연스레 임산부를 알아채려면 옆눈으로 봐야하거나 주위를 잘 살펴야만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휴대폰 하느라 고개를 숙이거나 혹은 차창 밖을 보느라 임산부가 근처에 서 있어도 배려를 주고 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그래서 지하철 승하차 시 “청년” 이라는 멘트나 “학생입니다” 처럼 버스 승하차시 “임산부 입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거나 다른 지자체의 핑크라이트처럼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설치물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제도나 설치물을 자연스레 이용하므로써 임산부 역시 임산부임을 굳이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않아도 되는 인식으로 자연스레 개선되고, 마땅히 배려 받고 배려 하는 현상으로 받아 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임산부는 누군가의 자리를 뺏는다는 기분이 들 때도 있어서 먼저 요청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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