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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소지자의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사용제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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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 * * * * *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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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토요일 및 공휴일 대중교통 이용 시 자전거 휴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만 있다가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탁상행정으로 만들어진 제한들이 너무나 많아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저는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사용이 금지된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타 승객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라면 차라리 납득은 갈텐데 도대체 왜 ’안전상의 이유‘때문에 금지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평소 늘 이용하던 에스컬레이터 경로로는 이동할 수가 없고, 심지어 계단이 어느 쪽에 있는지 알려주는 표지도 없어서 자주 다니던 역임에도 한참을 헤맸습니다. 제가 갔던 계단에는 경사로조차 없었어요. 그럴 줄 알았으면 자전거는 절대 가지고 나가지 않았을텐데요. 환경을 위해 대중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정책의 방향성에도 부합하지 않는 제한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무거운 자전거를 든채로 계단을 오르내리던 중에 실수로 자전거를 놓쳐 그게 다른 사람을 덮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아찔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비해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생기는거죠. 그러한 불미의 사고가 생기는 경우 과연 100% 이용자만의 과실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자전거 소지자의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탑승을 허가하되 무조건 일반 승객(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은 말할 것도 없겠죠) 우선이라는걸 강조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방향으로 규제를 변경해주십사 강력히 건의드립니다. 현재의 역사 내 인프라만으로도 훨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자전거 소지 이용객들에게 초과 이용금액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최소한의 평등한 혜택은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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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5.03.26.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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