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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 제안분류 완료
2025.03.05. - 50공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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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디바이스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진행 규제 개선의 건
스크랩 공유D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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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류건강
대한민국 디지털헬스케어의 글로벌 경쟁력, 의료기기 심포지엄 지원 규정이 발목 잡아서는 안 된다
한국의 디지털헬스케어, CES 2025에서 확인한 압도적 경쟁력
올해 CES 2025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디지털헬스케어 제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AI 기반의 안저검사,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스마트 병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우수한 기술이 정작 국내 의료진들에게 홍보될 기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의료기기 기업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장 큰 행사인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를 제외하면, 의료진들에게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없다.
심포지엄이 필수적인 이유: 의료진의 경험이 곧 도입의 핵심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도입은 의료진의 신뢰와 경험이 핵심이다. 단순한 온라인 홍보나 브로슈어만으로는 의료진이 새로운 기술을 신뢰하기 어렵다. 실제로 2024년 의료기기산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의료진이 새로운 의료기기를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직접 사용해본 경험'(45.7%)과 다른 의료진의 피드백'(38.2%)을 꼽았다. 이처럼 제품의 우수성을 의료진이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국내 시장에서 도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현재 규정의 현실적 문제: 1박 2일 숙박비 20만 원 제한
그렇다면 국내 의료진을 한자리에 모아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는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1박 2일 심포지엄을 통해 충분한 강연과 제품 시연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의료기기협회의 규정은 1박 2일 심포지엄의 숙박비를 20만 원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 규정은 10년 전(2015년) 책정된 기준이지만, 현재의 물가와 숙박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이다.
- 2024년 서울 및 주요 도시의 4성급 호텔 평균 숙박비: 30~50만 원 (출처: 한국호텔협회)
- 2024년 기준, 20만 원 이하 숙박시설의 대다수는 1성급 호텔, 모텔, 혹은 게스트하우스
- 이러한 숙소에서는 강연장, 제품 시연 부스, 네트워킹 공간 제공이 사실상 불가능
즉, 현재 규정대로라면 심포지엄을 개최하더라도 의료진이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간을 마련할 수 없으며, 단순한 이론 강의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다.
2025년에 맞는 합리적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
2025년 현재, 의료기기 산업은 급변하고 있으며, 한국의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1박 2일 심포지엄 개최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안하는 개선안:
- 숙박비 현실화: 1박 2일 심포지엄 숙박비 기준을 20만 원에서 35~40만 원 수준으로 조정
- 숙박시설 기준 개편: 강연장 및 시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3~4성급 이상 호텔 포함
-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지원 확대: 의료진이 최신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정부 및 협회의 지원 확대
한국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의료진의 신뢰와 실제 경험이다. 10년 전의 낡은 규제가 우리의 혁신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2025년에 맞는 합리적인 규정 개정을 통해, 국내 의료진이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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