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건강을 위하여 자전거로 출퇴근도 하고 주말에는 자전거를 자주 즐기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에 대하여 개선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시 구간 자전거도로는 자전거가 엄청 많이 다니고 사고도 많고 저도 몇 번 목격했습니다.
2주 전에도 사고를 목격했고 얼마전에는 제가 자전거도로에서 혼자 마라톤을 하시는 분과 부딛칠 뻔 했습니다. 안전을 위하여 다음을 개선 제안드립니다.
1. 시민들에게 자전거도로로 마라톤이나 걷기를 하지 않도록 자전거도로를 자전거전용도로로 명확히 표시하여 주시길 제안드립니다.
서울시 구간 자전거도로는 대부분 옆에 보행자도로가 별도로 있습니다. 자전거도 차에 속하므로 이런 자전거도로는 차도로 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자전거도로 서울시 구간은 다양한 속도, 다양한 나이, 다양한 수준,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로 달리는 자전거가 많아서 추월이 빈번하고 필수입니다.
보행자도로가 잘 되어 있고 심지어 보행자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자전거가 달리는 자전거도로로 마라톤이나 걷기를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자전거도로가 겨우 추월할 수 있을 정도로 좁습니다. 이런 도로에서 마라톤이나 걷기를 하시는 분을 추월할려고 하면 혹시 부딛칠까봐 엄청나게 공포를 느낍니다. 특히 마라톤하시는 분은 상체와 팔을 흔들 수 밖에 없어서 부딛칠 공포가 더 큽니다.
2줄로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한 쪽 차선이 완전히 막힙니다. 그러면 중앙선을 넘어서 추월해야 하는데 아주 위험합니다.
특히 밤에 어두운 옷을 입고 마라톤이나 보행하는 분들을 가로수 등으로 인하여 어두운 곳에서 만나면 가까이 가야 보이기 때문에 깜짝 놀라서 급히 브레이크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울시 구간은 자전거도로 옆에 또는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 사이 등에 동그란 원안에 자전거 그림과 보행자 그림이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일부는 자전거 그림 밑에 자전거전용이라고 표시한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도로에는 자전거도로에는 자전거 그림만 표시되어 있는 구간도 있고 자전거그림이 없는 구간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 도로가 보행자가 다녀도 되는 구간인지, 보행자가 다니는 구간에 자전거도 탈 수 있는 구간인지, 자전거만 탈 수 있는 구간인지 구분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이 표지판과 도로에 표시하여 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 자전거도로 쪽으로는 동그란 원 안에 자전거 그림과 밑에 "자전거전용"이라고 한글로 표시.
밑에 네모난 것을 추가하여 "마라톤.걷기금지"로 표시.
- 보행자도로 쪽으로는 동그란 원 안에 보행자 그림과 밑에 "보행자전용"이라고 한글로 표시.
밑에 네모난 것을 추가하여 "자전거주행금지"로 표시.
- 자전거도로 바닥에는 자전거 그림과 "자전거전용"이라고 한글로 표시.
- 보행자도로 바닥에는 보행자 그림과 "보행자전용"이라고 한글로 표시.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갈라지는 곳이나 진입하는 곳에는 반드시 표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보행자도로가 옆에 있음에도 자전거도로에 "보행자.자전거 한줄로", "마라톤코스" 등으로 표시된 곳도 있는데, 이런 곳도 지우고 자전거전용으로 표시하여 주시길 제안드립니다.
2. 자전거도로로 마라톤이나 걷기를 하시는 분에 대하여 순찰시 보행자도로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주시길 제안드립니다.
안전문자를 보내는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3. 자전거도로 옆 보행로가 보도블럭으로 되어 있어 마라톤이나 보행에 불편하다면 조사하여 자전거도로처럼 포장하는 게 좋다고 하면 개선하는 것도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자전거도로에 있는 보행자횡단보도의 근처에 보행자가 안 보일 수 있는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하여 제거하는 것도 안전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특히 어린이는 키가 작기 때문에 수풀, 나무 등 장애물이 있으면 안 보이기 때문에 이런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하여 충분히 보일 수 있도록 조치하면 좋겠습니다.
소규모로 마라톤이나 걷기 행사를 하는 경우는 보행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대규모여서 불가피하게 자전거도로에서 해야 할 경우는 관할 관청에 신청해서 안전요원을 배치해서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의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정하면 좋겠습니다.
보행자도로에서 자전거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분들은
횡단보도 표시에 멈춰 서서 자전거가 오는지 살펴보고 오지 않으면 건너면 좋겠습니다.
보통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가 붙어 있고 신호가 없기 때문에 갑자기 건너면 자전거가 갑자기 멈춰서기 힘듭니다.
자전거는 멈추면 쓰러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보행자가 건너려고 하면 서행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 반드시 서행 및 멈춰야 합니다.
자전거가 미숙하여 지그재그로 운전하시는 분이 있습니다(특히 어린이).
자전거를 충분히 연습한 후에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주행하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치거나 평생 불구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 사망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마라톤이나 걷기를 하시는 분이 보행로에서 걷기를 하시거나 마라톤을 하시는 분과 부딛치면 부상이 거의 없지만 자전거가 사고나면 부상은 큽니다. 제가 살짝 부딛쳤는데 멍이 들었고 아픈 것이 2주 정도 갔습니다. 살짝 미끄러져서 넘어졌는데, 장단지, 무릎, 팔, 어깨가 까지고 멍이 들어서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고 어깨에서 피멍을 빼고 아무는데 2개월 정도 걸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배려해 주세요.
저는 올림픽대로 하단 강서구 구간, 안양천 합수부에서 도림천 합수부 까지 영등포 구간, 도림천 구로 구간을 출퇴근하는데, 안양천 합수부에서 도림천 합수부 까지 영등포 구간이 자전거도로에서 마라톤 하시는 분에 가장 많습니다. 다른 구간은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습니다. 몇 개월 강남이나 잠실로 출퇴근할 때, 반포, 강남, 잠실 등 구간에서는 자전거도로로 마라톤이나 걷기를 하시는 분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직장 동료가 자전거도로에 있는 보행자를 피하려다 넘어졌다고 했습니다. 그 보행자분은 죄송하다고 하면서 자전거들이 지금까지 계속 피해 가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몇 번은 피할 수 있어도 언젠가는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민의 생명이 헌법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나 헌법재판소나 법원이나 행정기관이나 국회 등 모두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모두 가능한 한 안전할 수 있도록 관할 행정기관과 국민이 같이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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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3.10.20. ~ 202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