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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내부 혼잡 방지를 위한 정보망 개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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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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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 한정된 공간 속 밀집되고 혼잡한 상황에서의 시민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 사이 지옥철이라는 단어가 만연하게 사용될 정도로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 탑승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이다. 지하철 한 칸에 수많은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더 타기 위해 바깥쪽에서 온 힘을 다해 누르고 안쪽에 있는 사람들은 밀리고 밀려 손잡이도 잡지 못하거나 외발로 서서 가는 등 최소한의 안전조차 확보하지 못해 지하철 급정거 시 도미노처럼 다같이 넘어지거나 사람들에게 깔려 제대로 숨쉬기 힘들어 하는 시민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시철도법 제41조를 보면 범죄 예방 및 교통사고 상황 파악을 위해 폐쇄회로 설치 및 보안 요원 배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지하철 내부 혼잡도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춘 법령으로 보기엔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지하철 내부 사고의 사전 예방이라기보다는 사후 관리에 지나지 않으며 지하철 각 칸마다 탑승한 승객의 수나 밀집도를 판단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관리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하철 내부를 관리할 수 있는 장치 마련 및 승객들이 탑승 전 버스처럼 칸별 내부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서울시 시내버스의 경우 버스별 내부 혼잡도가 크게 여유, 보통, 혼잡의 세 가지 단계로 제공되고 있어 시민들이 탑승 전 버스의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하여 해당 버스를 탈지 다른 버스를 탈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이 현재 지하철에는 적용이 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하철에도 해당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여 승객이 서 있는 지하철 탑승구 숫자를 입력하면 해당 탑승구에 정차하는 지하철 칸의 밀집도를 알려주는 등의 정보망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다른 칸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하여 덜 혼잡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해보입니다. 서울시민들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꼭 지하철에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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