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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차 후 일어나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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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 * 2021.05.05.

시민의견   : 2

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1. 문제제기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버스가 정차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원칙입니다. 버스 내부에도 버스가 정차한 후에 일어나세요.’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버스를 이용할 때는 이런 규칙이 잘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미리 일어나 문 앞에 서 있지 않으면 짜증을 내거나, 바로 문을 닫아버리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에게도 위험하지만, 노인이나 짐을 많이 들고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거동이 불편한 승객에게는 더더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2. 원인분석

배차 간격을 맞추어야 해서 시간 여유가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노선을 빨리 돌아야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생긴 일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선진여객 측은 인터뷰에서 배차 간격이 이유는 아니다. 그렇게 서두를 만큼 배차 간격을 짠 회사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버스회사에서는 기사들에게 기본적으로 출발, 정지할 때 손님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게 정지하도록 교육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에서 버스 신규채용자가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교육시간표를 보았는데, 고객 응대에 관한 교육 내용은 2~3시간에 그쳤습니다. 보수 교육에서는 그나마도 고객 응대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단 몇 시간의 교육으로 버스 하차 문화는 쉽게 바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 개선방안

장기적으로는 모든 정류장에서 정차 뒤 하차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정류장에서 정차 뒤 하차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해야 합니다.

우선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중 노인들이 많이 타고 내리는 정류장(종로, 제기동, 청량리 등)의 경우, 정류장 안내 후 버스가 정차한 후 일어나주세요.” 라는 안내 방송을 추가하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자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십시오.”라는 안내 방송을 추가한 것처럼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스 기사들에게 안내 방송이 나오는 정류장에서는 충분한 하차 시간을 확보하라는 안내와 추가 교육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제안이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회사에 또 다른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지원을 하기 바랍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감소하면서 버스회사들의 손실이 크게 증가했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 때문에 마을버스들이 운행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마을버스는 서민들의 발입니다. 마을버스가 없으면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을버스 회사나 승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서울시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기대효과

초등학생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학원 운행 차량을 운전하는 기사들이 난폭 운전을 하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가슴 아픈 사고를 여러 번 겪고 나서 의식이 많이 변화한 까닭입니다. 어린이, 성인, 노인 모두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습니다. 버스 기사와 버스 회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서 더욱더 안전한 선진 버스 문화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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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5.05.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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