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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대중교통의 냉난방 시스템을 보다 현실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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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 2018.05.28.

시민의견   : 1

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면 객실 실내 온도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냉난방이 제대로 작동하여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지만,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객실의 실제 온도와는 맞지 않는 냉난방 가동 때문에 괴롭게 느껴지곤 합니다.

 

현재 대중교통 냉난방 시스템은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냉난방 온도가 정해진 것으로 압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격적인 여름과 겨울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개개인이 느끼는 온도차가 있겠지만 이를 배려해서 지하철의 경우 객실 온도가 다른 객차와 다른 약냉방칸등을 운영하고 있으니 역시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환절기의 경우는 다릅니다. 매뉴얼에 따라 냉난방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승객들이 체감하는 온도와는 전혀 동떨어진 냉난방시스템이 가동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입니다. 예를 들어 요즘과 같은 5월의 경우 이따금씩 기온이 급상승하여 여름과 같은 날씨가 간혹 찾아오곤 합니다. 바깥 기온이 상승하는 만큼 실내 기온도 역시 상승하기 마련인데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아무리 창문을 열어 놓는다고 해도 치솟은 실내의 온도를 내리기엔 역부족입니다. 이를 식히려면 차체 자체의 냉방시스템의 도움이 필요한데 승객들의 불쾌감을 가라앉히기에는 충분치 못한 냉방이 제공되거나 아예 냉방이 전무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실제 객실 온도에 맞춰서 냉방을 작동한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의 옷차림이 아직 하절기에 맞춰지지 않았다는 점,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하지 못한 미흡한 매뉴얼입니다. 특히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지거나 출퇴근 시간 등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또한 지하철보다 냉방 시스템이 약한 버스, 그중에서도 마을버스의 경우 현실적이지 못한 냉방 시스템으로 인해 흡사 사우나와 같은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 사례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과도한 냉난방 시스템은 체감 효용에 비해 과도하게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는, 우리가 극복해나가야 할 폐습임에는 분명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우선순위로 두어야하는 것은 절약이 아닌 이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만족일 것입니다. 1순위인 승객들의 효용과 후순위인 에너지 절약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운영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곧 한여름에 접어들기에 앞서 언급한 일들은 당장에는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금방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들어서는 환절기에는 다시금 환절기 냉방 문제가 불거질 것입니다. 부디 해당 문제가 다시금 발생하기 이전에 대중교통 냉난방 시스템에 대한 운영 지침을 다시금 검토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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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5.28. ~ 2018.06.27.

프로필

시민제안 모니터링단 2018-05-29 12:03:12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냉난방시스템 운영에 있어 개인의 옷차림, 습도가 높은 날, 붐비는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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