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 몇년간 쭈욱 지켜보던 차에 이번에 부산에 방문해서 깜짝 놀라게 된 부분이 있어
서울시에도 빠른시일내에 도입되길 바라며 제안해보게 되었습니다.
부산 지하철 임산부 석에는 첨부한 사진과 같이 임산부가 임산부 배찌를 갖고 탑승할 시 지정된 임산부석에서 소리 및 불이 반짝인다고 합니다.
이로인해서 미리 앉아있던 청장년들은 임산부석을 바로 일어설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빠르게 여러 정책 및 방안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서울시에서 이 부분도 함께 신경써주신다면
저출산 시대에 귀한 임산부들이 조금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 주변에도 많은 임산부들이 있었는데, 출퇴근시 매 번 모른척하고 앉아있는 사람들로 인해 제일중요한 임신초창기에 서서 출퇴근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합니다.
비켜달라고 툭툭 쳐봐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자는 척 하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가오니 바로 모른척하는 경우도 많아 소심한 제 임산부 친구는 앞쪽에서 서서 출근하다 쓰러진 것만 3번이상 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100명중에 1명은 이유모를 원인불명으로 화유(화학적유산)을 겪고 있다고합니다. 보통은 임신 후 6-11주 전에 많이 일어나는데,
임신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임신 초기 산모들을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시 이부분이 꼭 반영되길 소망해봅니다.
1. 지급되는 임산부 배찌에 칩 포함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카드를 찍을 때, [임산부 입니다] 라는 소리가 꼭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탑승하는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2. 버스 및 지하철 탑승시 임산부 지정석에 부산 지하철과 같이 임산부 탑승을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불빛 및 소리(약간의 알림음) -> 임산부 배찌를 찍어야 소리가 멈출 수 있도록
2014년 ebs 에서는 출산률 증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송했었는데
불과 10년 만에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에 대한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슬로건과 같이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꼭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나은 서울, 서울시에서 앞장서서 임신준비 및 임산부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고 더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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