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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 대합실 내 '동일 호선 행선지 별 바닥 유도선' 도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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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 * 2026.06.18.

시민의견   : 1

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입니다.
최근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생겨 제안하게되었습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은 환승구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선별 환승유도선을 도입해 예전보다 큰 편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1호선과 같이 동일한 호선 내에서 행선지가 여러갈래로 복잡하게 갈라지는 구간의 경우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대합실 갈림길에서 혼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초행길인 시민이나 외국인 관광객 등은 내가 타야 하는 역이 어느 역인지 알아도 그 길을 찾지 못해 멈춰있거나 이정표를 찾아도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대합실 벽면과 기둥,천장 등에 행선지 안내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 인파에 의한 시야 차단: 출퇴근 시간대 밀집도가 높아지면 벽면이나 기둥의 안내판은 사람들에 가려 보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2. 시선 불일치 및 정보 과부화: 스마트폰이나 발밑을 보며 걷는 현대인의 보행 특성상 고개를 높이 들어 천장 안내판을 보는 것은 길을 찾기 위해 핸드폰을 보는 것과 시선이 맞지 않아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상업광고나 안내판이 근처에 있어 시각적 피로도도 높습니다.

따라서 이미 설치된 벽면 안내판이 거시적인 이정표의 역할을 한다면, 혼잡한 바닥에서 즉각적으로 길을 안내할 미시적인 내비게이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대형 거점 환승역의 광장형 대합실을 타겟으로 설치했으면 합니다.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등 설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구간은 제외하되 동선이 시작되고 시야가 트인 넓은 대합실 바닥과 연결되는 일정구간 까지의 바닥에만 적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미 환승 안내를 위한 노면 유도선이 있으니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호선 내 행선지별로도 세부적인 유도선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 예시로. 1호선 대합실 바닥에서 인천방면은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 수원/천안/ 서동탄 방면 등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 글씨 등을 적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대합실 한가운데 멈춰서 행선지를 검색하거나 길을 찾는 행동이 줄어 보행흐름이 원활해지고, 인파 속 길을 찾다 부딪히는 충돌 사고도 예방하며, 벽이나 천장까지 시야가 닿기 어려운 노약자나 환경이 낯선 외국인도 직관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친절한 서울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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