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외도서관, 알뜰도서 교환전 확대 운영>을 제안합니다.
1) 제안 동기
서울시 성동구, 강북구 등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는 '알뜰도서 교환전'을 자원순환 활동 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 야외도서관은 건물 없는 공공 야외도서관이라는 점에서 이미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알뜰도서 교환전을 서울 야외도서관에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이 도서 교환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2) 필요성
서울 야외도서관은 세계 최초의 공공 야외도서관으로, 건물이 없는 도서관이라는 독창적 운영 방식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원 재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알뜰도서 교환전을 서울 야외도서관과 연계 진행함으로써 환경 보호 실천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동시에 이룰 것입니다.
3) 구체적 방안
서울 야외도서관의 한켠에 도서 교환 공간을 마련하여 '알뜰도서 교환전'을 운영할 것을 제안합니다. 시민들은 자신이 소장한 도서를 가져와 서울도서관의 소장도서나 다른 시민의 소장 도서와 교환할 수 있게 합니다. 서울시 성동구, 강북구 등 여러 지역이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를 참고하여 운영방식을 표준화하고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면 시민들은 도서 교환으로 자원을 공유하고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실현할 것입니다.
4) 기대효과
도서 교환전을 통해 책이라는 매개체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서문화가 활성화되며 시민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서울 야외도서관의 독창적인 운영과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이며,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 책을 통한 지식교환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단순한 자원 절약에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와 독서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지속 가능 모델을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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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4.11.30. ~ 2024.12.30.
D-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