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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역 발빠짐 사고에 대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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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 2024.07.31.

시민의견   : 1

정책분류안전

안녕하세요, 상상대로 서울 서포터즈 '상상꾼'입니다. 

최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6세 아이의 발 빠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이 16cm에 달하는 지점에서 발생하였으며, 아이는 가슴 밑까지 빠지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틈새 문제는 사건이 발생한 한 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서울시의 여러 지하철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지하철 승강장의 약 18%인 3,300여 곳이 10cm 이상의 틈새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성신여대입구역, 충무로역 등 20cm 이상의 틈새를 가진 역들도 다수 존재하며 승객들의 안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건설규칙에 따르면 틈새가 10cm를 초과하는 경우 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되어야 하지만, 이 규칙이 시행된 2005년 이전에 건설된 역들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고무나 자동 안전발판이 설치된 곳은 10%가 채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2023년 기준 발빠짐 사고가 전체 사고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자동 발빠짐 방지 장치의 추가 설치, LED 점화등 설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 400여 곳에 달하기에 아래와 같은 추가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1. **긴급 호출 시스템 도입**: 모든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칸마다 긴급 호출 버튼을 설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접이식 안전발판 설치**: 스크린도어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펼쳐지는 접이식 안전발판을 설치하여 틈새를 없앱니다.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역에서 발생한 발빠짐 사고는 기존 지하철 승강장의 안전 결여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승객, 특히 어린이와 유모차를 동반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서울교통공사의 기존 대책뿐만 아니라 긴급 호출 시스템 도입, 접이식 안전발판 설치 등 종합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되며 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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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4.07.31.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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