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제기 및 원인 분석]

저는 일주일에 3번씩 서울과 경기도를 통학합니다. 주로 탑승하는 대중교통으로는 버스와 지하철을, 중간 이동하는 길에는 따릉이(자전거)를 애용합니다. 따릉이 정기권을 끊기는 했으나 매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이용하지 않는 금액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신분당선을 자주 탑승하는 경기도민인 제게는 크게 유리하지 않았고, ‘K-패스’를 사용하고는 있으나 ‘K-패스’에는 따릉이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기에 차가 없어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하지만, 추후 차를 마련한다면 이러한 불편함을 굳이 감수하지 않고 차를 타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1) 자전거과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하며 생긴 불편함으로 차를 선호하게 됨에 따라 2) 대중교통 이용률이 낮아지게 되어 교통 혼잡과 환경 오염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선방안 제시]

현재 서울은 주요 역/정류장에 따릉이 대여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곳곳에 위치한 따릉이 정류소와 손쉽게 이용가능한 따릉이 어플로 따릉이 접근성은 충분히 높다고 판단하여, 따릉이와 대중교통 간 연계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이에 개선방안으로 <따릉이와 대중교통 간의 환승 시스템 도입>을 제안합니다. 물론 타 공유 자전거 및 공유 킥보드도 존재하지만, 따릉이는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이므로 해당 제안이 보다 원활하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아 따릉이를 대상으로 제안했습니다.

[기대효과]

해당 시스템의 도입으로 다음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1. 이동의 편리성 증가

-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쉽게 접근 가능해 이동의 편리성이 증가할 것입니다.

2.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연계로 불편함이 해소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선택하게 되며, 환승 시스템의 도입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할 것입니다.

3. 교통 혼잡 완화 및 환경 개선

-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연계로 자동차 이용률이 낮아져 도로의 혼잡이 완화됩니다. 또한, 자전거 이용 증가로 자동차 배기가스가 줄어들어 대기 오염 감소에 일조할 것입니다.

항상 서울특별시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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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4.06.12. ~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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