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푸바오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하십니다.
이에 저희같은 일반 시민들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방안을 아실 것이라 생각되는
서울시나 에버랜드 등 관계인들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그래야 시민들도 푸바오 재임대에 대한 포기나 기대를 할 듯 합니다
즉, 푸바오 단순히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가 아닌, 현실적인 방안을 알고 싶습니다~

1) 재임대의 가능성 : 기사를 보면 타국의 경우 재임대 등 사례가 적어 보이고, 가능하더라도 현재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것은 중국에서 단순히 판다종은 다 중국거니까 돌려줘!가 아닌, 짝짓기등 판다종 보호를 위한 협약인데, 한국 국민들이 푸바오 너무너무 보고싶으니 다시 임대해줘! 라고 했을때, 외교적 그리고 판다 보호라는 관점에서 가능성은 있는지

2) 전제 : 푸바오가 중국 넓은 곳에서 짝을 찾아 함께 사는 것 보다, 한국 동물원의 울타리 안에서 사육사님들의 헌신과 시민분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으면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는 푸바오 인생에서의 입장 (푸바오 부모도 임대기간 만료 후 중국으로 돌아갈 것이고, 푸바오가 만약 재임대하여 돌아오면 향후 짝을 임대해서 데려와야나?)

3) 비용 : 세금은 비현실적임 (시민들이 낸 세금을 들여서라도 푸바오를 재임대하자는 의견에 대하여는 누군가는 옆에서 당장 먹고 사는 것부터 어려움이 있는 불우이웃이나 다른 동물들 등을 더 우선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인데, 단지 푸바오를 위해서 세금을 투입하자? 당연히 상당한 반발이 있겠죠)

4) 그럼 재임대 가능하다면 현실적으로 비용은 어떻게 하냐?
① 에버랜드에서 푸바오라는 상징성에 대한 이미지 효과와 푸바오로 인해 벌어들일 수익성이 있냐 판단
② 너무너무 푸바오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의 강요성 없는 성금
③ 그래도 모자라서 정 세금의 예산을 일부 당겨서라도 충당해야겠다. 그러면, 세금을 정상납부하는 전 서울시민을 상대로 예를 들어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예산책정하여 집행 (세금 = 공공의 성격을 지닌 곳에 집행하여야 함 => 공공 = 일부 개인이 아닌 모두 또는 대다수의 이익이나 바람 등을 실현하는 곳)
그런데, 에버랜드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데, 서울시의 예산으로 집행하자는 요청에 대한 의문도 있습니다.

판다의 특성과 세금 및 에버랜드의 수익성 관계를 잘 모르는 무지한 한 일반 시민의 의견입니다~^^
상기 내용 또는 더 좋은 대안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된다면 푸바오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분들도 어느정도 돌아가는 상황을 이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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