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1. 제안접수
    2023.07.27.
  2. 제안검토완료
    2023.07.27.
  3. 50공감 마감
    2023.08.26.
  4. 부서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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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청전

초등학교 내 영양교육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정기적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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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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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류건강

1. 문제점
결식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는 계속해서 제기되었지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현재 정부 정책으로는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카드가 마련되어 있지만 다양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동급식카드는 지역별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 관심도 등에 따라 단가가 차이를 보입니다. 단편적인 예시로 부산시에는 1식 8천원을 지원하나 기장군, 중구, 부산진구, 금정구 등에서는 9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한된 가맹점 수도 큰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아동급식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급식 단가와 급식카드 가맹점 수, 운영방식 등의 지역별 차이로 인해 결식아동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지역별 가맹점 수 차이, 가맹점 자체가 편의점으로 쏠려 있다는 점, 아동이 가맹점을 쉽게 접할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해 결식아동들이 대부분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정책하에서는 아동급식카드의 단가 향상과 지역별 가맹점 확대 및 통일성 확보 등의 정책 방향성으로 이루어져야겠지만, 돈을 높이더라도 아이들이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건강에 좋지 못한 음식만을 사먹는다면 해결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에 결식아동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교육적 차원의 접근도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접근해본다면 영양 불균형 문제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다른 아동들에게도 존재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2. 제안내용
초등학생 시기에 영양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해도 실질적으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니라 영양소에 대해 알려주는 등의 틀에 박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형식적인 교육만 진행하게 된다면 배우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내에서 지속적이고 일상에 밀접한 영양교육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교육을 진행할 때 단지 설명으로만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식단을 기록하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또한, 영양 및 식습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미션을 할당해주고,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주는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한 명 한 명 관리하는 방식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식습관을 기록하고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드백을 제공해주는 교육용 앱을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적용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3. 기대효과
-  영양 및 식습관 교육을 따분한 수업이 아닌 재밌는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학령기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우며 편식, 군것질을 줄일 수 있고 아동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아동이 자신의 식습관을 돌이켜 보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한 학급 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낙인효과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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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3.07.27. ~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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