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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구역에 카시트를 부착한 차량도 주차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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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 * 2023.06.09.

시민의견   : 1

정책분류복지


손주 셋을 데리고 마트에 있는 문화센터에 갔습니다. 
 카시트에서 아이를 안고 내릴 수 있는 주차공간이 넉넉한 장애인석은 텅텅 비어 있지만 사용할 수 없고 일반 주차 자리에서는 카시트에 있는 아이를 안고 내릴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마트 입구 쪽에 잠깐 정차 후 쇼핑 카트를 가져와 아이들을 카트 안에 두고 카트를 정문 안쪽에 밀어 넣은 후 최대한 빨리 주차후 아이들에게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문화센터에 갔습니다. 지금은 생각만해도 아찔 하지만 그때는 프로그램을 보는 순간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하다 생각했고 또 손주들이 그 수업에 가는 것을 좋아했기에, 또 두명이 수업에 들어가면 저는 막내만 데리고 장도 볼 수 있기에 3개월 단위로 운영되는 수업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한 달 쯤 다녔을 때 아이들을 쇼핑카트에 앉혀두고 문 안쪽으로 밀어 둔 후 주차할 곳을 찾는데 1초 2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가까운 곳은 주차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조금 먼 곳에 주차를 하고 걱정과 두려움으로 뛰어오니 아이들은 할머니가 없다고 울고 난리였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손주들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 주차 때문에 큰일 나겠다싶어 그날 후론 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아파서 상가에 갈 때도 주차하기가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문화세터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하지만 병원은 아니잖아요. 상가를 가면 장애인석은 대부분 비어있고 우리 아이들은 카시트에서 안고 내리려면 옆의 차를 긁을까 조심하다보니 진땀이 나고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하나 보니 아이가 한명이든 두명이든 운전하는 사람과 아이 케어하는 사람 둘이서 한 조가 되어 한명이 아이들을 데리고 먼저 내린 후 운전하는 분은 주차하고 마트든 병원이든 들어가요.
아이들을 혼자서도 데리고 다닐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카시트가 있는 차량도 주차가능하게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있을 땐 너무 힘들어 목소리를 낼 여유조차 없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자라면 내 일이 아니라서 잊어 버립니다. 하지만 주차장을 공유하는것은 비용이나 다른부분에서의 희생이 필요 한것도 아니면서 아이를 돌보는 입장에서는 너무도 절실하고 중요했기에 제안해봅니다.
 병원이나 마트 문화센터에 어른 혼자서 아이를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고 비어있는 공간에 대한 속상함도 사라지게되며 아이를 데리고 자유로이 다닐 수 있기에 아이 키우는 것이 덜 부담스러울것 같습니다.
 문화센터에 아이를 데려다주고 기다리는 시간에 장을보면 아이는 행복하고 돌보는 사람도 장보는 일 해결하니 운전자도 좋고 매출이 발생하니 마트도 더 환영 하겠지요
 겨우 조금 여유가 있는 공간을 찾았더라도 아이를 카시트에 태운 후 안전밸트 맬 때나 차 문을 열 때 옆의 차를 긁을까 진땀빼지 않아도 옆의차 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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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3.06.09. ~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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