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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교과서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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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 2021.10.05.

시민의견   : 3

지역분류-

정책분류기획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한 일반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최근 기후 위기가 초래할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접하게 되었고, 이후 일상생활에서 낭비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종이 교과서가 지나치게 낭비되고 있는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학교에서는 매년 새 학년이 되면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일괄 배부합니다. 그러나 몇몇 과목들의 교과서들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채 버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보와 사회문화에서는 교과서보다는 선생님들께서 자체 제작하신 프린트로 수업을 나가십니다. 경제수학에서는 교과서를 선생님께서 PDF로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종이 교과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어 과목 같은 경우에는 모든 학년이 교과서가 아닌 EBS 교재로 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예체능과 종교 과목에서는 교과서를 아예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학교에서 형식적으로 교과서를 배부하기는 하나,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채 버려지는 것이 심각한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이에 대한 다른 학생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학급회의 안건으로 제시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 낭비가 심각함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학급회의 결과 요약 내용 링크: https://docs.google.com/document/d/18lefgzB4zL2f6IXc4SczTRldGDLhn_gbmihBPPWkjkY/edit)


그러나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께 위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였으나 학교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이곳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종이 낭비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교과서 정책을 바꿔주세요!


1. 수업시간에 교과서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이 경우에는 교과서가 꼭 필요한 수업을 학교에서 조사하여 이에 해당하는 수업의 교과서만 학생들에게 배부해야 합니다. 다만 수업에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이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프린트로 수업을 나가는 과목을 공부할 때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학교에서  해당 학생에게 교과서 PDF 파일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수업시간에 교과서가 필요한 경우


최근에 많은 학생들이 아이패드, 태블릿에 PDF 파일을 받아 펜으로 필기를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는 종이 교과서가 불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교과서가 필요한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신청한 경우에만 배부하는 방식이 도입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년 막대한 양의 교과서 및 문제집을 버리게 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자원 낭비 최소화 및 환경 보존이라는 교훈을 배울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원격 수업이 진행되며 디지털 기기 보급률이 높아지고, 교과서 파일을 제공하는 것이 용이해졌습니다. 따라서 현 종이 교과서가 중심이 되는 교과서 제공 시스템을 디지털 교과서가 중심이 되게 하고, 필요한 학생들에 한하여 종이 교과서도 추가적으로 배부하는 방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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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10.05.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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