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서울을 바꾸는 생각, 여기서 시작됩니다.

  1. 제안접수2021.08.18.
  2. 제안분류 완료2021.08.18.
  3. 50공감 마감2021.09.17.
  4. 부서검토2021.08.20.
  5. 부서답변완료현재 단계

결송합니다 = 결혼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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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 2021.08.18.

시민의견   : 6

지역분류-

정책분류여성

9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2시간 전 "중수본, 3~4단계 결혼식장 입장 인원 49명 계속 유지"라는 KBS 단독 뉴스를 확인했습니다.

결혼식 역시 사적 모임 가운데 행사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예외적으로 49인까지의 인원을 허용한 것이라는 중수본의 설명이 참으로 어이없고 황당합니다. 
그렇다면 종교시설과 콘서트장은 어떤 형태의 모임으로 분류되어 각 99명, 2000명으로 인원 제한 수치가 정해진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딱 1년 전인 지난해 9월 '1년 뒤면 분명 상황이 괜찮아질거야'라는 믿음 아래 350명 보증인원으로 식장을 예약했습니다.
기준 없는 정부의 결혼식장 49명 인원제한에 따라 예식장 측에서 조정해준 보증인원은 단 20% 감축 숫자인 280명입니다.
저흰 280명의 식사대금을 결제해야 하며, 모시지도 못하는 231명의 유령 하객을 위해서 호텔에서 준비하는 답례품을 억지로 받아야 합니다. 
결혼식 이후엔 남아돌 231개의 답례품을 이동하기 위해 저희뿐 아니라 양가 혼주께도 차를 운전해오시라 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는 것,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따라야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적모임 형태에 따른 형평성과 공평성이 결여된 인원제한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에서 익일부터 결혼식 인원 규제 및 예식장과의 분쟁 해결 촉구를 위한 비대면 트럭시위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발발한지 1년반이 지났지만, 결혼식과 관련된 방역지침은 형평성 측변에서 나아진 바가 없습니다.

부디 형평성, 공평성이 뒷받침된 인원제한 시정이 이루어져 가장 행복할 시기에 있는 예비 신랑신부가 하객께 죄송하고 스스로 슬퍼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빈출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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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8.18. ~ 2021.09.17.

프로필

가족담당관 2021-08-30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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