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2020.08.10.
- 제안분류 완료2020.08.10.
- 50공감 마감2020.09.09.
- 부서검토2020.08.25.
- 부서답변완료현재 단계
고등학생이 서울시에 전하는 진짜 서울시 프로젝트 제안
스크랩 공유고 * * 2020.08.10.
시민의견 : 3
지역분류-
정책분류기획
시민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 응원 부탁드리며 피드백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범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환경문제 및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특히 ‘리빙랩’에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행정학을 공부한 뒤 서울시의 공무원으로 일하며 리빙랩이 서울시에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리빙랩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네이버 검색창에 "리빙랩"을 검색하시거나,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를 검색하시면 무엇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환경, 빈곤 등의 문제를 시민과 정부, 교수진 등 전문가, 언론 등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살아있는 실험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정부 혹은 전문가가 다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적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애초에 시민들이 계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서울시 곳곳에 설치하면 도움이 될 환경보호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및 장치들을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주제는, 「‘眞(진)’짜 서울시」 입니다.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 진" 은 참으로, 진실로, 본성적으로, 서울시는 행동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것들이 환경을 위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민을 위한 제안인만큼 서울시가 말로만이 아닌 “진짜로” “찐으로”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첫째, 위컵 프로젝트
위컵 프로젝트는 실제 네덜란드 축제현장에 설치되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네덜란드의 축제현장에는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라는 문구 아래 ‘두가지 선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치킨VS피자’의 문제처럼 자신이 투표하고 싶은 곳에 쓰레기를 버리게 한 것입니다.
쓰레기로 투표를 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자발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네덜란드에서는‘마이클잭슨의 복귀를 원한다.’ 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복귀를 원한다’라는 투표는 굉장히 치열한 경쟁이 벌어져 축제에 왔던 군중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찾아서 투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컵’은 쓰레기의 새로운 활용을 통해 과도한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위컵’을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에 설치하고, 또한 상징적 의미와 접근가능성을 고려한 ‘서울로7017’에 설치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거리를 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쓰레기 버리기 경쟁’은 소소한 재미와 환경보호 참여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것이라 예상합니다.
(위컵 프로젝트 사이트 : http://wecup.net/index.html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 프로젝트를 처음 기획했던 단체에게 Contact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컨택트 연락을 취해 대한민국 서울시에서의 활용을 허락받고 싶었으나, 개인보다는 서울시에서 직접 연락하여 위컵을 진행할 때의 주의사항, 운영방안 등을 고려해보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음식물 공유 냉장고
스페인에서는 음식물 공유 냉장고가 설치되어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요리 후에 남은 채소나 잘 먹지 않은 과일을 넣어두기도 하고 식당 주인은 그날 팔고 남은 요리들을 넣습니다. 식재료가 필요한 사람은 이 공유냉장고를 열고 자신이 원하는 야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배가 고픈데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한끼를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유냉장고에는 몇가지 원칙이 필요합니다. 쉽게 상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육류와 생선은 넣지 말것, 집에서 만든 음식이라면 만들 날짜와 유통기한을 꼭 표기할 것같은 것들입니다. 이 공유 냉장고를 통해 이웃끼리 서로 정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며 음식물 쓰레기의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공유냉장고를 서울시에서 시작해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중에서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을 선정해 그 지역 중 가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이를 홍보하는 방식이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현재 서울시 ‘북촌’은 대한민국 ‘리빙랩’의 시범 운영 지역이자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리빙랩 기본이해 및 북촌사례를 이해하기 위한 링크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0769&cid=59088&categoryId=59096 → 네이버 지식백과 ‘리빙랩’ 검색)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안)
셋째, 초록불 시간늘리기 카드(Green man+)
대한민국에 설치된 횡단보도의 건너는 시간은 진입 시간 7초에 1m당 1초 원칙에 따라 결정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어린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곳에선 1m당 1.5초를 적용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장소에 따라 횡단보도 건너는 시간을 달리하는 대신 ‘그린맨 플러스’카드를 노인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나눠주고 이 카드를 대면 횡단보도 시간이 늘어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를 가로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대면 보행시간이 최소 3초에서 13초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제도는 2009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도입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녹색불이 꺼지기까지 길을 건너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에게는 무리라는 점에서 ‘시간을 늘리는 카드’를 착안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싱가포르 교차로 500여군데 이상 설치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보행시 교통사고율도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적용사례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0ytbRa0gLOg&t=78s)
(시민들을 위한 제언)
넷째, 티켓북 서비스
브라질의 한 출판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독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작은 1만 권의 책을 브라질 상파울루 지하철에서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책이 아닌 지하철 티켓이 내장된 포켓북 ‘티켓 북스’였습니다. 티켓북스의 표지 안에는 지하철을 10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칩이 들어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교통카드 결제란에 대면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책 자체가 지하철 티켓이 되는 교통카드 겸용 서적입니다. 티켓북은 손안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셜록홈즈, 햄릿 등)으로 브라질 시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책들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표지를 지하철 노선도로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10번의 지하철을 이용한 후에는 웹사이트에서 지하철 요금을 충전해 다시 사용할 수도 있고 책을 다 일곡 난 뒤에는 다른사람에게 선물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지하철역에는 책 자판기가 있습니다. 저도 직접 사용해보았는데요, 도서관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점, 책의 수가 너무 적고 시간을 내서 자판기에서 책을 선택하여 빌려야 한다는 점, 책의 크기가 크다는 점에서 실제로 실용성은 낮습니다. 브라질처럼 처음에는 1만부정도 준비하여 일부 책을 좋아하는 셀럽들이나 블로거들, 유튜버들에게 책을 나눠주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시민들에게도 책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접근성을 높여 ‘책읽는 시민’을 모토로 지하철을 타면 스마트폰부터 꺼내들기보다 책을 꺼내들 수 있도록, 사람들이 다 읽은 책을 서로 바꿔가며 지하철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적용사례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bl1DSamjT68)
이와 더불어, ‘짧은줄거리 자판기’도 있습니다.
1분, 3분, 5분 등 글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고, 10대 미만, 10대, 20대...등 나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연령대에 맞는 ‘짧은 글’을 출력해주는 기계입니다. 종이는 이면지나 환경에 무해한 용지를 사용하도록 하고, 또다른 트렌드를 만들수 있습니다. 바로 “짧은글 수집”입니다. 카페에서 도장을 받으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것처럼, 짧은글을 몇개이상 모으면 책 등의 상품을 지급한다던지, 카페나 식당과 제휴를 맺어 짧은글을 몇개이상 모으면 음료나 음식을 서비스로 준다던지, 혹은 짧은글 수집 포켓(주머니)를 출시하여 사람들이 깨끗하게 짧은글을 모으고 이를 카페나 식당, 기관에 다시 제출하여 이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를 통해 작은 변화이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역 7017 프로젝트처럼 거대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서울역 7017이 경제적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제가 제안한 위 다섯가지 프로젝트도 환경보호, 사회적 약자보호, 시민들의 지식성장이라는 측면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서울민주주의담당관
2020-09-01 15:16:59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우리시정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등록하여 주신 점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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