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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야버스의 대기시간 및 접근시간 감축을 위한 지선버스 도입을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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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 * 2018.06.01.

시민의견   : 1

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현재 서울시는 대중교통이 모두 끊긴 자정부터 오전 3~4시 까지 심야버스인 올빼미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야시간대에 택시의 승차거부와 비싼 요금 그리고 안전문제 때문에 밤늦게 귀가하는 데 불편을 겪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만든 버스로 서울시의 가장 혁신적인 복지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 역시 고향에 내려갔다가 밤늦게 KTX를 타고 올라오거나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집에 돌아갈 때 올빼미 버스 덕분에 저렴한 비용에 안전하게 귀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빼미 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다음과 같은 불편점이 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 건의 드립니다.

1. 올빼미 버스 이용시 출발지 및 목적지에서 올빼미 버스정류장 까지의 접근시간과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다.  

- 현재 올빼미 버스의 배차시간은 평균적으로 약 30이며, 평균대기시간은 15입니다환승을 해야 할 경우 평균 대기시간은 환승횟수만큼 더 늘어납니다. 

- 그보다 더 불편한 것은 올빼미 버스의 정류장의 수가 적기 때문에 올빼미 버스를 타기 위해 야간에 정류장에서 출발지 및 목적지까지 각각 약 20~30분 정도를 걸어야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주간과 다르게 야간에는 간선버스정류장과 주거지구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운행되지 않기 때문이며이처럼 어두운 야간시간에 버스에 접근하기 위해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 큰 비효용을 초래합니다.

2. 올빼미 버스의 비교적 긴 배차간격과 올빼미 버스를 대체할 교통수단의 부재에 반해 심야시간 교통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중심지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이 승차하는 반면 하차하는 사람들은 조금씩 분산되어 하차하므로 올빼미 버스 안에서의 안전 및 쾌적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예산의 제약이 없다면, 버스 노선도 팍팍 늘리고, 버스 수도 팍팍 늘리면 승차자의 효용이야 높아지겠지만, 그게 다 서울시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니 제한된 비용하에서 승차자들의 효용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저는 올빼미 버스의 접근시간 및 대기시간을 줄이고, 올빼미 버스 내의 안전 및 쾌적성의 향상을 위해 기존에 간선버스의 형태로만 운행되어 왔던 올빼미 버스를 간선버스와 지선버스의 2가지 형태로 나누어서 운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 지선버스란 전철 등의 주요 교통수단과 주거지구를 연결하는 버스로 간선버스나 전철등에 비해서 운행구간이 짧고 주거지구에 더 가까운 곳에 정류장이 있다는 특성을 지닙니다. 

- 현재 올빼미 버스는 총 70대의 버스를 투입해 9개의 노선을 운행 중이며노선의 형태는 종로광호문 등의 서울 중심지를 중심축으로 하여 양 끝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방사형입니다

- 방사형 노선의 문제점은 환승지가 주로 서울의 중심부에 몰려 있다는 것과각 노선의 길이가 길어 필연적으로 긴 대기시간을 요한다는 것입니다

- 이 때 버스 이용자들의 접근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거지구 쪽의 노선을 더욱 세분화해야 할 것이나이는 필연적으로 노선의 길이가 길어지게 만들어대기시간 및 버스 내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점을 야기합니다

- 반대로 버스 대기시간 및 버스 내에서의 혼잡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분산된 주거지구로 들어가는 긴 노선을 잘라내고 주요 거점지만을 빠르게 잇는 형태의 노선이 필요한데이는 결국 버스정류장에서 목적지까지의 접근시간을 증가시키는 문제점을 야기합니다.

- 한편, 심야시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집으로 귀가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울의 중심지와 번화가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승차하고, 서울 외곽 쪽의 주거지구에서 분산되게 하차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용자들의 버스 접근시간을 줄이면서 동시에 버스 대기시간 및 버스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올빼미버스를 간선버스와 지선버스로 분류해서 운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 따라서 기존의 올빼미 버스는 승차자수가 많은 주요 거점지만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로 개선해 노선의 길이와 하차구간을 줄여 배차간격을 감소시키되지선버스인 부엉이버스를 새로 개설해 올빼미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 승객들을 싣고 승차자들의 목적지에 더욱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 내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선 구축 시에는 기존에 서울시가 올빼미 버스 노선을 개설할 때 사용했던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이용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승차하는 지점들을 중심으로 올빼미버스의 노선을 설정하고주거지구 쪽은 사람들의 하차구간을 일정범위로 묶어서 마을버스 크기의 지선버스인 부엉이 버스로 대체하면 버스 내 혼잡도와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접근시간을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용에 관해서는 승차자수의 통행시간에 대한 탄력성이 -0.8인 반면, 승차자수의 요금에 대한 탄력성은 -0.50이라는 Parry and Small(2007)의 연구결과가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면, 평균 대기시간을 15분 평균 접근시간을 20분 버스 내에서의 소요 시간을 70분이라고 가정했을 때, 지선버스의 도입이 평균 대기시간 및 접근시간을 절반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면, 요금을 기존의 25% 수준까지 상승시켜도 승차자 수는 오히려 증가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예측치는 더 정확한 실증자료가 있어야 알 수 있겠지만, 심야시간에 올빼미 버스의 실질적인 대체수단이 부재한다는 점과, 어두운 밤길을 걸어다니는 것의 위험성과 불쾌감 등을 고려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집에 보다 가까운 곳까지 내려다 줄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을 위해 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물론 지선버스인 부엉이 버스의 도입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이용패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올빼미 버스를 운행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어서 심야시간 교통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들에도 대중교통의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앞으로도 서울시의 시민들에 대한 열린 소통과 정책혁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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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6.01.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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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안 모니터링단 2018-06-04 15:37:21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심야시간대의 교통편의를 위해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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