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
2018.05.10. - 제안분류 완료
2018.05.10. - 50공감 마감
2018.06.09.현재 단계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휠체어 이용객의 휠체어 칸 이용권리를 지켜주세요
스크랩 공유김 * * 2018.05.10.
시민의견 : 2
지역분류-
정책분류교통
휠체어 이용공간을 마련하기만 해놓는 것이 아닌 마련된 공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여겨집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스크린 도어에 붙어있는 커다란 스티커에 눈이 갔습니다. 이곳이 휠체어 전용칸임을 알리는 커다란 휠체어 모양의 안내 스티커 아래에는 "열차에 따라 승하차 위치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매우 놀랐습니다. 휠체어 전용칸이 많지도 않은데다가 휠체어 이용객이 겨우겨우 휠체어 전용칸을 찾아 승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만일 휠체어 칸의 위치가 바뀌어 다른 승객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가뜩이나 거동이 힘든 상황에서 겨우 지하철을 타러 나왔는데 이젠 다른 승객의 눈치까지 봐야하는 상황에서 휠체어 이용자들이 받는 심리적 압박이 얼마나 클지는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또한 휠체어 칸의 상당수가 시민의식이 부재한 여러 시민에 의해 자전거 거치대나 짐 수레 칸으로 사용됨은 물론 실제 휠체어 이용객이 나타났을 때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 일 또한 비일비재 합니다. 이는 여러 차례 신문 기사를 통해서도 보도된 것으로 압니다. 직접 열차 문자 신고 시스템을 이용해 신고도 해 보았지만 안내방송이 전부였고 끝내 자전거 부대는 움직이지 않더군요. 이로 인해 정작 휠체어 칸을 이용해야 하는 승객은 이용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련된 휠체어 이용공간을 휠체어 이용객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 제안합니다.
제안1. 휠체어 칸 승하차 위치 통일 혹은 역 별 휠체어 칸 승하차 위치 안내
: 휠체어 칸 승하차 위치가 통일 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각 역사별 구조가 다르기에 어렵다는 생각은 듭니다. 되도록 통일 하거나 통일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각 개찰구 근처에 휠체어 칸 승하차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안내판을 놓아두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3호선 교대 방면 3-5 승강장에서 탑승하시면 휠체어 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와 같은 안내 판을 놓아두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일본 도에이 전철의 역사 개찰구 근처(역무실 근처이기도)에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두었는데 이와 같이 장애인들의 지하철 이용에 도움이 되는 안내판을 개찰구 근처에 놓아둔다면 손쉽게 휠체어 칸 승하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혹 안내판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정도의 규모의 역이라면 역사 내 열차 도착 정보를 알리는 전광판을 이용하는 안내도 한 몫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처럼 역 별 휠체어 승하차 위치 변경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혼란을 미리 막기 위해 개찰구 근처에서 부터 정보를 미리 전달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휠체어 이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휠체어 칸에 탑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안2. 휠체어 구역 이용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 캠페인 실행
휠체어 전용석에 대한 낮은 시민의식으로 휠체어 이용객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은 서두에서 언급드린 바 있습니다. 휠체어 칸을 막무가내로 이용하는 사람을 향해 여러 시민들이 공통된 시민의식을 가지고 함께 목소리를 내어줄 수 있다면 휠체어 이용객의 휠체어칸 이용이 보다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은 걸릴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러한 의식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애써 만들어 놓은 휠체어 칸이 쓰여야 할 곳에 쓰이지 못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더 심화될 것이라 염려됩니다. 때문에 전동차 내 공익광고나 서울시 내에서의 캠페인 등을 통해 서울 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객에게도 공동의 시민 의식을 가지고 부당함에 함께 맞서 줄 수 있도록 함은 어떠한지 제안해봅니다.
여러 업무를 함께 맡아 하고 계시다 보니 단시간에 많은 부분이 한꺼번에 개선되기란 어려운 일이란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 편의시설의 확대와 더불어 기존의 시설이 보다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같이 움직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고민해보았습니다. 보다 많은 교통 약자들이 대중교통을 편히 이용해 마음껏 서울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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