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2026.08.28.현재 단계
- 제안분류2026.08.28.
- 50공감 투표 중2026.09.27.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50년을 내다보는 잠실 돔구장, '최소 4만 석' 규모 확충을 촉구합니다
스크랩 공유이 * * 2026.08.28.
시민의견 : 1
지역분류-
정책분류-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시민 여가 문화의 중심이 될 잠실 돔구장 건립 결정을 적극 환영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개막·폐막 시즌의 꽃샘추위와 한파,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와 살인적인 폭염은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부상 위험을 초래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권을 심각하게 위협해 왔습니다. 4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최신식 돔구장 전환은 시민의 여가권 보장과 스포츠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서울시의 매우 시의적절하고 결단력 있는 투자입니다.
그러나 현재 거론되는 ‘3만 석 안팎’의 수용 규모 계획은 서울의 스포츠·문화적 위상과 폭발적인 수요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근시안적 설계라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잠실 돔구장이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100년을 지탱할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 최소 4만 석 이상으로 증설되어야 하는 명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내외 주요 도시 돔구장과의 체급 격차
해외 주요 돔구장의 표준: 1988년에 개장한 일본 도쿄돔(약 43,500석),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약 41,000석), 2023년 개장한 대만 타이베이 돔(약 40,000석) 등 글로벌 대도시의 돔구장은 대부분 4만 석 이상을 기본 규격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 수용량 감소 문제: 3만 석 규모로 인허가 및 설계를 진행할 경우, 관람 트렌드에 맞춘 테이블석·프리미엄석·장애인석·스위트룸 등을 배치하면 실제 일반 관람석은 2만 중후반대로 크게 줄어듭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표 구장 체급으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2. KBO '천만 관중 시대'와 압도적인 경기장 가동률
연간 150경기 이상 보장: 잠실은 두 개의 명문 인기 구단(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이 공동 홈으로 사용하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구장입니다. 두 팀이 동원하는 연간 관중만 250만 명을 상회하며, 좌석이 확충되면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야구팬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습니다.
MLB 서울시리즈 등 메이저 국제 이벤트 유치: 4만 석 이상의 규격을 갖춰야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등 대형 국제 스포츠 대회를 정례적으로 유치할 수 있습니다.
3. 글로벌 K-POP 허브 및 대형 공연 인프라 부족 해소
슈퍼스타 내한 공연 및 K-POP 성지: 서울은 4~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실내 전문 공연 인프라가 만성적으로 부족합니다. 돔구장이 4만 석 이상으로 지어지면 비시즌이나 경기 휴식일에도 글로벌 팝스타의 스타디움 투어와 대형 K-POP 페스티벌을 유치하여 막대한 MICE·관광 유발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높은 시설 가동률 = 조기 흑자 달성: 경기와 대형 공연이 1년 내내 가동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때, 민간 투자비 조기 회수와 서울시의 세수 증대 효과도 극대화됩니다.
4. '공급 확대를 통한 암표 시장 근절'과 공정한 문화 향유권
시장 원리에서 가격 왜곡과 불법 암표는 **'압도적인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공급'**에서 비롯됩니다.
현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빅매치, 인기 콘서트마다 발생하는 수십~수백만 원대의 불법 암표 문제는 좌석 공급 총량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4만 석 이상의 넉넉한 좌석 공급은 일반 시민들이 정당한 가격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어책입니다.
50년의 후회보다 지금의 설계 변경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물론 설계 변경과 증축에는 추가적인 초기 공사비와 행정 절차가 수반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완공된 돔구장은 향후 50년 이상 구조적 확장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완공 후 좁은 좌석과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인해 겪게 될 사회적 손실, 대형 이벤트 유치 실패로 인한 기회비용은 지금 발생하는 설계 변경 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지을 때 제대로 짓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세금을 아끼고 도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길입니다.
서울시가 미래 세대와 서울 시민, 그리고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4만 석 이상의 잠실 돔구장'**으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이 글에서 새로운 제안이 떠오르셨나요?
유사 제안 바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