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2026.08.27.
- 제안분류 완료2026.08.27.
- 50공감 투표 중2026.09.26.현재 단계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송파경찰서 현 위치 신축 전면 재검토 및 위례·신규 업무지역 이전 검토 요청
스크랩 공유김 *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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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류송파구
정책분류건설
안녕하십니까.
송파구민으로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송파경찰서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단순히 노후 청사를 다시 짓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송파구의 향후 도시개발계획과 국가재정의 효율성, 경찰업무의 특수성 및 송파구 전체 주민의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사 위치 자체를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현재 송파경찰서는 노후화에 따른 신축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인되는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현재 서울경찰청에서 송파경찰서 신축을 위한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용역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아직 실제 건축이 완료된 단계가 아닌 만큼 지금이라도 사업의 타당성과 입지를 다시 검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1. 노후 청사를 다시 같은 위치에 짓는 것이 정말 최선입니까?
송파경찰서는 일반적인 행정청사가 아닙니다.
송파구 전체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112 신고 대응, 순찰, 긴급출동, 경찰차량 및 수사차량의 출입 등 일반적인 공공청사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찰서의 위치는 단순히 현재 위치가 익숙하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 송파구 전체 주민의 접근성
- 경찰차량의 긴급출동 동선
- 주요 간선도로와의 연결성
- 향후 교통량 변화
- 주차 및 경찰차량 공간
- 경찰관 근무공간
- 향후 30~50년간의 도시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2. 오금역 일대의 미래 도시계획과 송파경찰서 신축이 과연 양립할 수 있습니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현재 오금역 일대는 단순한 기존 주거지역이 아닙니다.
서울시는 오금역 일대를 포함한 송파구의 주요 지역을 지구중심 및 도시개발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송파경찰서와 우체국 등이 위치한 지역 및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의 도시공간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료에서도 송파구의 주요 지역으로 위례택지개발지구 및 옛 성동구치소 부지 등이 도시계획상 관리되는 지역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금역 일대는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세권으로서 향후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개발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향후 송파구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은 오금역 일대에 송파구 전체를 담당하는 대규모 경찰서를 다시 신축하는 것이 과연 30년, 50년을 내다본 도시계획입니까?
도시가 변화하고 있는데 공공청사만 과거의 위치에 그대로 묶어 놓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 재검토해야 합니다.
3. 오금역 일대가 변화한다면 공공시설도 함께 재배치해야 합니다.
옛 성동구치소 이전 이후 오금역 일대는 이미 상당한 공간적 변화를 겪었습니다.
앞으로 주변의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확대된다면 해당 지역의 교통량과 유동인구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서와 우체국 등 대규모 공공시설을 기존 위치에 그대로 유지하거나 새롭게 신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도시공간 활용 측면에서 최선인지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경찰서는 일반적인 주민센터와 달리 긴급출동 차량의 이동이 빈번한 시설입니다.
향후 상업·업무지역으로 발전할 지역의 중심부에 대규모 경찰시설을 배치하는 것이 교통과 도시공간 측면에서 적절한지 반드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위례 또는 새로운 업무·공공지역으로 이전하는 대안을 왜 검토하지 않습니까?
송파구에는 위례, 문정·장지 등 기존 도심과 별도로 새로운 업무·공공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지역이 존재합니다.
특히 위례는 송파구의 중요한 신도시 생활권으로 이미 위례파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송파경찰서의 입지를 결정할 때 현재 위치만을 전제로 하지 말고,
① 현 위치 재건축
② 위례 이전
③ 문정·장지 등 업무지역 이전
④ 기타 송파구 내 대체부지
를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어느 지역이 가장 좋은지는 사전에 결론을 정해 놓을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인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5. 국민 세금의 이중·삼중 지출 가능성을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현 위치의 경찰서를 철거하고 신축하기 위해서는 경찰업무를 계속하기 위한 임시청사 또는 대체청사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과정에서
- 임시청사 임대료
- 리모델링 비용
- 보안시설 설치비
- 통신시설 설치비
- 경찰장비 이전비
- 사무실 이전비
- 다시 신축청사로 복귀하는 이전비
- 임시청사 원상복구비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신축공사비만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현 위치 재건축의 전체 생애주기 비용과 대체부지 이전 비용을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 위치 재건축 → 임시청사 이전 → 신축 → 다시 이전≫
이라는 구조와
≪새로운 부지 확보 → 신축 → 1회 이전 → 장기 사용≫
이라는 구조 중 어느 것이 국민에게 더 경제적인지를 비교해야 합니다.
국가예산은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국민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6. 임시청사로 사용하는 건물은 이후 어떻게 활용할 것입니까?
만약 경찰서 신축을 위해 별도의 건물을 마련하거나 기존 건물을 대규모로 리모델링한다면 반드시 질문해야 합니다.
경찰서가 다시 현 위치로 돌아간 이후 그 건물은 무엇으로 사용할 것입니까?
짧은 기간 사용하기 위해 국민 세금을 투입하여 건물을 신축 또는 대규모 리모델링하고, 이후 다시 다른 용도로 전환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투입한다면 이는 명백히 사업 전체의 경제성을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
따라서 임시청사 또는 이전청사에 투입되는 모든 비용과 향후 활용계획을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이미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에 변경할 수 없다"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습니다.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거나 더 효율적인 대안이 발견된다면 당연히 사업계획을 다시 검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히려 상당한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사업 초기 단계에서 대안을 비교하고 잘못된 방향을 수정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용역비가 일부 집행되었다는 이유로 향후 수십 년 동안 사용할 공공청사의 위치까지 고정해야 한다면 이는 행정의 효율성과도 맞지 않습니다.
8. 특정 지역 주민의 찬반보다 송파구 전체의 공익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송파경찰서 위치는 특정 지역 주민의 편의만으로 결정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과거 위례지역에서 경찰서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고, 그 의견 때문에 이전계획이 변경되었다면 그 과정 역시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어느 지역 주민이 찬성하거나 반대하느냐가 아닙니다.
경찰서라는 공공시설의 위치를 결정할 때 일부 지역의 민원보다 송파구 전체 주민의 치안서비스 효율성과 국가재정의 효율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9. 다음 사항을 공개적으로 검토해 주십시오.
송파구청에서는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과 협의하여 다음 사항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송파경찰서 현 위치 신축사업의 총사업비
2. 현재까지 집행된 사업비
3. 향후 예상되는 총사업비
4. 신축기간
5. 임시청사 또는 대체청사 비용
6. 임시청사 이전 및 복귀 비용
7. 현 위치 재건축 시 향후 교통영향
8. 위례 이전 가능성
9. 문정·장지 등 업무지역 이전 가능성
10. 기타 송파구 내 대체부지 가능성
11. 각 대안별 토지비·건축비·이전비 비교
12. 각 대안별 경찰 긴급출동 효율성
13. 각 대안별 송파구 전체 주민 접근성
14. 오금역 일대 장기 도시계획과 현 위치 신축의 정합성
15. 경찰서와 우체국 등 공공시설을 새로운 업무·공공복합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
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를 요청합니다.
10. 최종적으로 요청드립니다.
저는 단순히 "우리 지역으로 경찰서를 옮겨달라"는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송파구 전체의 미래와 국민 세금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현재의 결정을 다시 한번 검증해 달라는 것입니다.
현재 오금역 일대가 변화하고 있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포함한 주변 도시공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새롭게 지어질 경찰서가 향후 30년 또는 50년 동안 송파구의 치안행정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결정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노후했으니 다시 짓자"가 아니라,
"앞으로 변화할 송파구에서 경찰서를 어디에 두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여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추진 중인 현 위치 신축사업을 당연한 전제로 삼지 말고, 위례 및 문정·장지 등 새로운 업무·공공지역을 포함한 대체입지를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 위치 재건축안과 대체부지 이전안의 총사업비·이전비·임시청사 비용·향후 유지관리비·교통영향·치안서비스 효율성을 비교한 자료를 공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세금은 한번 잘못 사용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수천억 원의 장기적인 공공사업을 결정하는 만큼, 기존 계획을 무조건 추진하기보다는 더 효율적인 대안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것이 행정기관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송파구청에서 본 민원을 단순히 "서울경찰청 소관"이라는 이유로 이첩하거나 종결하지 마시고, 송파구의 장기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금역 일대의 장기적인 도시개발계획과 송파경찰서 신축사업의 정합성을 재검토하고, 위례 또는 새로운 업무·공공지역으로의 이전 가능성을 포함한 대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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