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2026.08.13.현재 단계
- 제안분류2026.08.13.
- 50공감 투표 중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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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에 ‘살고 싶지만 살 수 없는 집들’이 모인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되면 지금 세대수 보다 2~3배의 세대수가 가능합니다.
스크랩 공유신 * * 2026.08.13.
시민의견 : 8
지역분류용산구
정책분류-
안녕하세요 시장님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100번지 특별계획구역’에 집을 소유하고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청원 제목처럼 서울 중심부인 용산구에 ‘살고 싶지만 집이 노후화가
심해 살 수 없는 집들이 있는 곳을 알려드리고 나아가 빠른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원 드립니다.
이곳의 현황을 말씀드리면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100번지 일원입니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약17,932㎡, 약153호의 주택수로 구성된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주택이 지어진 지 평균60년 정도된 낡은 주택들이고
전체 주택의 90%이상이 1층의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대수에 비해서 실제 거주하는 세대는 전체 세대에 약60~70%로서
약30%이상의 세대가 너무 낡아 거주하기 어려워 빈 집으로 방치한 채 다른 곳에 거처를 옮겨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거주하고 있는 세대의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고령의 어르신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아있는 분들조차 이곳을 떠나고 싶어 하십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곳은 2006년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되어 이후 재개발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 주민들은 그동안 거의 희망고문 같은 재개발을 기다리며, 오래된 낡고 헌 구옥에서 도시가스도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 언제
올지 모르는 재개발 지정 기대속에서,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필요한 보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긴급한 보수 외에는 수리도 하지 않은 채 매일 하루를 버티는 마음으로 살아가다 어느새 20여년의 세월을 보내왔습니다.
그 결과, 희망 고문속에 집은 점점 더 낡아 짐에 따라, 대수선하기에 버거운 사람들은 개발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집을 매도해서 나가거나, 그나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소유자들은 집을 비워둔 채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 나갔습니다.
결국 남은 분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분들과,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싼 임대료를 찾아온 세입자들, 그리고 도저히
거주할 수 없는 빈집들이 널려 있는 상태입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노후도 98%이상의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시지만, 평생 지켜온 마지막 자산에 대한 재개발의 기대감으로 열악한 환경과 주택에서
폭염과, 한파에 시달리시며 지금까지 버틴 세월을 의지 삼아 인고의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여생 편안하게 재개발이 될 때까지 대출을 얻어 다른 곳에 세를 얻어 가고 싶어 하시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이곳을 소유하며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이미 1주택 보유자에 해당되어 대출도 여의치
않아 그 마저도 힘듭니다. 결국 선택지는 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버티는 방법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시장님, 서울 한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용산 한강변에
거의 방치되어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버티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곳을 살펴주십시오
시장님의 서울에 대한 적확한 부동산 정책에 이곳 주민들은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님 재임시절 이루어 놓으신 재개발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의 추진은 서울시민의 기대를 넘어 희망으로 자리잡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울은 경기도의 여러 도시들로 둘러 쌓여 있어 서울을 확대하지 않는 한 신규 택지를 확보할 수 없어, 기존의 노후화된 주택을 재개발, 재건축하여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만이
서울의 주택공급을 늘리는 가장 적절한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만 보더라도 중앙정부의 말이 실제 상황과 맞지 않음을 바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지역은 약17,932㎡의 면적에 토지 등 소유자가 약192명이며, 실제 주택수는 약153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최대한 용적률을 적용 받으면 500가구 이상을 건축하여
현재 세대수보다 2.5배 나아가 3배의 세 대수 증가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사례가 있는데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별 영향이 없다’는 중앙정부의 현실 판단은 딴 세상의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시장님, 세계적 메가시티인 서울특별시를 운영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잠시 시간을 내 주셔서 이곳을 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언급 드렸듯이 이곳은 서울 한가운데, 가장 살고 싶은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원주민들은 열악한 환경으로 말미암아 어렵게 살거나, 못 버티고 떠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재개발되면 주택공급측면에서 효율이 아주 뛰어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시민의 삶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금 서울에 꼭
필요한 주택공급에 현 세대 수 대비 주택공급 효율이 뛰어나, 시장님의 주거정책에 도움이 될 이곳을 꼭
살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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