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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키즈카페 양말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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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 2026.06.24.

시민의견   : 0

지역분류동작구

정책분류여성

안녕하세요.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눈이 반짝이며 너무 즐겁게 뛰어놀았고, 저도 잠시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양말필수 착용이란 문구를 보고 아이들 양말을 신기고 나왔는데~ 제가 양말을 착용하지 않아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집에 가서 신고 오시던지, 나가서 사오시던지"라는 말을 하셨는데 현실 육아를 하는 부모에게는 너무 융통성 없는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 둘을 설득시켜 데리고 나가서 다시 오는거 자체가.. 운영시간내에 올지도 모르구요... 사실상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규칙이 있다는 건 이해합니다. 바닥오염방지를 위한 양말착용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서울시가 운영하는 키즈카페라면 아이들과 부모가 조금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양말 착용이 꼭 필요하다면 현장에서 판매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슬리퍼를 비치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규칙을 앞세우기보다 실제 이용자들의 상황을 고려한 운영이 절실합니다.

예약제 운영관련해서도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이동하고, 정해진 시간에 나와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아실 겁니다.

미리와서 대기도 어렵다고 나가있으라고 합니다... 하다못해... 여긴 0-6세 이용하는 공간인데.. 유모차도 주차를 일일히 간섭하고.. 

아이들은 갑자기 잠들기도 하고, 예기치 못한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더 유연한 운영 방식이 필요해보입니다.(제가 이용했던곳은 이용시간에 2-3가족 정도만 보이더군요...)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모와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규칙보다 아이들의 즐거움과 부모의 편의를 우선해야 하지 않을까요? 

작은 개선만으로도 많은 부모들이 훨씬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은 더 행복하게 놀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너무 속상했고, 아이들에게도 미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번에는 더더 잘 챙겨서 방문하겠죠.. 대신 .. 다른분들은 저처럼 속상한일이 없었으면...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생각이 안들게끔... 이용객들을 더 공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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