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
2026.06.09. - 제안분류 완료
2026.06.09. - 50공감 마감
2026.07.09.현재 단계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서부선으로 서울 서남북부지역 교통난을 해결해주세요
스크랩 공유안 * * 2026.06.09.
시민의견 : 0
지역분류관악구
정책분류교통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관악구를 비롯한 서울 서북 지역은 수십 년간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습니다. 거주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종단 지하철 노선이 턱없이 부실하여, 주민들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몇 번씩 갈아타며 도로 위에서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타 권역(강남권 등)이 촘촘한 지하철 격자망과 광역교통망 혜택을 누리며 눈부시게 발전하는 동안, 우리 서남북권 주민들은 철저히 배제되어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살면서도 세금은 똑같이 내고 혜택은 받지 못하는 ‘지독한 지역 역차별’이자 ‘교통 복지의 불평등’입니다.
이러한 오랜 차별과 불편을 해소해 줄 유일한 희망이 바로 '서부선 경전철(새절역~서울대입구역)' 사업이었습니다. 서북권과 서남권을 직결하여 강북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20년 숙원 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들려오는 소식은 주민들에게 큰 절망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이라는 공사비 갈등 속에서 5년간 이어온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이 결렬되고 지위가 취소되는 등, 사업이 또다시 원점으로 회귀할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북권 주민들을 대표하여 서울시와 관계 당국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민자·재정 병행(투트랙)의 신속한 결단과 실행을 요구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께서도 "하루도 미룰 수 없다"고 공언하신 만큼, 7월 재공고 시 물가 상승분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공사비를 책정하여 역량 있는 민간 사업자가 하루빨리 참여할 수 있도록 메리트를 제공해 주십시오. 만약 민간 투자가 계속해서 난항을 겪는다면,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정부 및 지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즉각 전환’하여 공백 없이 사업을 추진해 주십시오.
행정 절차의 획기적인 단축을 요구합니다.
이미 민자적격성 조사 등을 통해 사업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된 노선입니다. 사업자 재선정이나 재정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리스크와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당초 계획했던 조기 착공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 주십시오.
교통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정책적 최우선 순위' 지정을 요구합니다.
경제성 논리나 건설사와의 돈 싸움에 밀려 서부선이 또다시 표류하게 둔다면, 이는 서북권 주민들을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서부선을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최우선 순위 사업으로 격상하여 집중 관리해 주십시오.
우리는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이라는 이유로 통근길의 고통을 당연하게 감내할 수 없으며, 타 지역과의 격차에서 오는 역차별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가 공언한 '내 집 앞 10분 전철역 시대'와 '강북균형발전'의 진정성은 서부선의 신속한 착공으로만 증명될 수 있습니다.
수십 년간 소외받아온 서북권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마시고,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한시라도 빨리 정상 궤도에 올라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답변과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서 새로운 제안이 떠오르셨나요?
유사 제안 바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