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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롱코비드 클리닉 개설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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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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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류-

정책분류건강

서울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롱코비드 클리닉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이후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피로, 기억력 저하, 호흡곤란, 두근거림, 우울감 등의 다양한 증상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들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공공 의료 기반은 매우 제한적이며, 시민들은 증상을 설명할 곳도, 치료받을 방법도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롱코비드는 단지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동반하는 중요한 공공보건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증상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거나 휴직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실직과 소득 감소로 이어지며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생산성 저하와 복지 부담 증가라는 문제를 유발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롱코비드로 인한 경제 손실이 국가 GDP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나올 만큼, 그 파급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 증상들이 점점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롱코비드는 사실상 새로운 형태의 만성질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존에 건강하던 사람들도 장기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상태로 전환되고 있으며,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되어 의료비와 간병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세계 여러 도시와 국가들은 롱코비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며 다학제 진료 체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NHS가 주도해 전국적으로 약 90개 이상의 롱코비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이나 마운트 시나이 병원 같은 기관들도 롱코비드 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독일, 호주 등도 국가 보건정책의 일환으로 롱코비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사회 비용을 줄이기 위해 롱코비드 클리닉 설립에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클리닉을 통해 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 과가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고, 환자들의 정신건강과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야 합니다. 아울러 롱코비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갖춘다면, 향후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팬데믹은 끝났지만, 그 후유증은 지금도 많은 시민의 일상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롱코비드에 대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회복시키고 공공의료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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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5.05.06.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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