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
2020.10.06. - 제안분류 완료
2020.10.06. - 50공감 마감
2020.11.05.현재 단계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코로나19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한 제안
스크랩 공유김 * * 2020.10.06.
시민의견 : 2
지역분류-
정책분류복지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양대학교 사회공헌기술 동아리 어프라임입니다. 저희는 적정기술에
관해 공부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코로나 19로 일상이 뒤바뀌고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바이러스 자체보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것들이 더 치명적으로 다가옵니다. 바로
시각 장애인, 청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어프라임은
이처럼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코로나 19와 현실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연하다
여겼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았고 배려는 턱없이 부족했으며, 무엇보다 소수자 배려에 대한 인식이 낮았습니다. 이에 코로나 19의 이면에 대해 알리고 소수자 배려에 대한 인식
제고를 해보고자 몇가지의 주제를 정해 저희의 생각을 영향력 있는 기관들에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이 글도
그의 일환입니다.
1)
향균 필름
선정 이유 :
코로나 19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은
항균 필름으로 인한 촉지문제 때문에 가고 싶은 층수를 누르지 못해 곤욕을 겪고 있습니다(실로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시각 장애인들의 민원) 또한,
시각 장애인들의 왕래가 잦은 봉천역에서도 같은 문제로 많은 민원을
받았지만 서울시에 문의해 해결하라고 답변할 뿐 별다른 조처가 없었습니다.
어프라임의 생각 :
2019년 기준
대한민국 시각장애인 수는 25만명입니다. 하루빨리 그들의
이동권 및 접근권을 침해할 수 있는 항균 필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생
문제로 항균 필름을 제거하기 힘들다면 ‘점자 라벨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린트보다 저렴하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부천시 ‘해밀 도서관’ 은
이미 라벨 스티커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서울시도 솔선수범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면 다른 지역에도
분명 좋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2)
확진자 동선 안내
선정 이유 : 현재 각
지자체에서는 확진자 동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지자체 블로그에 정리해 놓는 등 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문자와 블로그에 있는 확진자 관련 정보들을
전달받기 쉽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추가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어프라임의
생각 :
시각장애인
중 신청자에 한하여 현재 오는 것보다 더 자세하게 정보가 들어간 문자를 음성 정보와 함께 전송해 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정 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디딤돌’ 어플을 통해서 재난 문자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지자체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소수자를 위한 배려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마스크
선정 이유 : 실제로
입 모양이 보이지 않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은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입 모양을 읽어야 그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수어를 사용하는 때도
입 모양과 표정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대부분의 청각장애인은 입 모양을 통해 의사소통하고 있으며 마스크로
입 모양을 가린 상황에선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학교 수업에서, 공공기관, 직장생활 등 마스크로 인한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넘어서
기본적인 생활까지 위협받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프라임의 생각 :
가운데 부분이 투명하게 제작되어 입의 모양을 볼 수 있는 ‘립뷰 마스크 (Lip-view Mask)’가 존재합니다. 청각장애인들의 소통 단절이 개선을 위해 ‘립뷰 마스크’ 상용화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물량 문제와 금전적인 문제도 함께 개선되어야 하므로, 우선적으로 공공기관과 같이 이러한 내용이 빠르게
적용될 수 있는 곳에서 긍정적인 선례를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팬더믹 속에서 약자들은 남들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수의 약자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그들을 고려하여 정책들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다 함께 나아가는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약자를
두고 나아 가는 것을 과연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희는 많은 사람, 특히 젊은 세대들이 이런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길 희망합니다. 모두와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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