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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원 호수를 만들어주세요
스크랩 공유유 * * 2020.04.27.
시민의견 : 1
지역분류-
정책분류환경
북서울 꿈의숲, 서울숲,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공원들에는 호수가 있습니다. 이 호수들엔 어김없이 분수가 있고 둘레가 콩크리트 호안으로 둘러싸여있죠. 시민들이 공원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콩코리트에 갇혀 사는 일상에서 해방되어 잠시나마 자연 속에 안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호수의 인공적인 분수와 콩크리트가 자연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까요? 당연히 아니죠. 특히 분수는 쉬고있을 때는 분수대 구조물이 노출되어 흉하기 그지없습니다. 호수에서 제가 바라는 것은 단순합니다. 잔잔한 물과 그 주위를 둘러싼 평화로운 잔디호안. 마치 산속의 호수에 있는 듯한 자연스런 아늑함. 이런 것입니다. 그 이상은 더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습니다. 꿈의숲은 그나마 다행으로 호안의 반정도는 잔디호안으로 되어있습니다. 그 호수가 나무그늘에 삼삼오오 앉아 담소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답고 평화로운지요.
서구의 공원들은 호수가 대부분 이런 자연호수입니다. 너무너무 부럽네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너무 인공과 건설을 앞세워 자연을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발상을 전환해 주십시요. 콘크리트를 잔디로 돌려주십시요. 분수를 치워주십시요. 그리고 앞으로 만드는 공원에는 간절히 바라건데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호수를 만들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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