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명륜동 주민입니다. 코로나19 관련하여 간곡하게 요청드리오니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명륜동에서는 6번째 확진자분과 그 가족 뿐 아니라, 명륜교회를 통해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있어 주민들이 한 차례 불안과 공포 속에서 생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문제는 중국인 유학생들입니다.
종로구 소재 성균관대학교에 3천명이 넘는 중국인 유학생이 소속되어 있고, 기숙사가 부족한 성균관대 특성상 명륜3가 일대에 상당히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기사 참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523017)
뿐만 아니라 인근 혜화역에는 서울대병원과 각종 소극장들이 있어서 하루에도 상당히 많은 유동인구가 오가고 있으므로, 좀 더 적극적인 방역 대책 실시가 시급하다고 판단됩니다. 대구/경북 지역 곳곳에 퍼져 있는 9천명이 넘는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조사가 완료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마음만 먹는다면, 성균관대 소속 중국인 유학생 3천여명에 대한 조사는 훨씬 빠른 시일 내에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론에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의 체온 검사를 하고, 2주간 각 대학 기숙사에 격리를 권고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전해주지만, 실제로는 이미 지난주부터 상당수의 중국인 학생들이 돌아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룸을 구하러 돌아다니는 중국인 학생들도 며칠 새 다수 목격했습니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해주니 않고 있으니, 성균관대 측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비상 키트를 2천개 배포한다는 신문 기사를 봤습니다. 성균관대는 당연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위와 같은 조치라도 취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정작 한국인 학생들에게는 도서관 및 식당 폐쇄, 개강 연기 등의 조치 외에는 별다른 적극적 조치를 취해주지 않고 있어 학교만 욕을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인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은 마스크 재고가 없어서 구입하지도 못하는데, 중국인 학생 2천명에게 본인들이 원하는 주소지로 비상키트를 보내준다고 하니 당연히 비난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국가가 이렇게 혜화동 일대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주지 않고 있으니, 서울시 또는 종로구 차원에서라도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단기 유학생활을 하는 중국인 유학생들 중에서는 전입신고나 임차권/전세권 등기를 해놓지 않고 월세만 내면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행정기관이 가진 데이터만으로는 모든 중국인 학생들의 소재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오나, 마냥 가만히 기다리며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다리기에는 동네 주민들의 불안감이 너무 극심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 [개선방안]
- 1-1. 성균관대와의 협조를 통해 중국 국적 유학생 연락처 및 주소 확보 (성대 측에서 준비한 비상키트 2천개를 중국인 유학생들이 원하는 주소지로 보내준다고 하니, 아마도 성균관대 측에 요청하면 주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 연락 두절 또는 무응답자들의 경우,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통해 최근 중국인 유학생들의 임대차계약 체결 현황 조사
2. 서울시 또는 구청에서 직접 학생들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 확인 및 유사시 격리 조치
- [기대효과]
- 1.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중국인 보균자에 대한 선제적 격리 조치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
2.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켜주지 않고 있는 성균관대 재학생 및 명륜동, 혜화동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통한 지자체(서울시, 종로구)에 대한 신뢰 제고
3. 만약 위와 같은 절차 시행 도중 중국인 보균자가 발견될 경우, 국가에서도 중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해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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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0.02.25. ~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