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
2020.01.01. - 제안분류 완료
2020.01.01. - 50공감 마감
2020.01.31.현재 단계 - 부서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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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크게 뜨고 더 돌아 보세요
스크랩 공유이 * * 2020.01.01.
시민의견 : 2
지역분류-
정책분류기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60평생을 살아온 서울 샌님인니다.
본의 아니게 부도를 맞아 사업에 실패하고 40살에 이혼당하고 신용불량자로 20년을 살았습니다.
파산선고를 받았지만 밀린 자동차세와 의료보험의 멍에는 그대로 쓰고 의료보험 헤택없이 20년을 살고 있습니다.
파산 선고는 받았지만 은행 통장을 개설하면 얼마후 의료보험에서 차압되었다고 통보가 옵니다. 은행거래를 엄두도 못내 정식 취업은 엄두도 못내 날일을 다니며 생계를 이어 갑니다.
이제는 환갑을 넘기고 마땅한 거처가 없어 고민하던 중에 지인이 강원도 홍천에 주소를 주며 살 수 있으면 고처서 살라고 해서 홍천으로 10월에 내려와 한달을 집고치고 들어 앉았는데 비가 오니까 방바닥에 물이 흥건합니다.
보일러는 터지고 연탄난로를 놓았는데 50mm 패널로 지은 집은 겨울이 혹독합니다. 마땅한 일거리를 찾아봐도 겨울이라 없네요
몸이 아파도 밀린 의료보험료에 의료 혜택은 엄두고 못내는 그림자 인생입니다.
20년을 못 냈으니 많기도 하기에 해결책을 못내고 의료보험 없는 인생을 살아 갑니다.
그래도 매달 꼬박 꼬박 보험료는 청구되어 이느덧 20년이 밀렸네요
참 커다란 멍에입니다. 20년 동안 병원한번 못가고 쌓인 의료보험료는 무서운 멍에로 남아 짓누르고 차압한다고 욱박지르는 통지서를 매달 받아듭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마땅한 일자리가 없습니다. 홍천의 겨울은 추운데 피할 길이 없네요
괜히 왔다싶지만 이제와서 마땅한 돌파구가 안 보입니다.
군청에 전화를 해봐도 방법이 없는 열외의 국민이 되어 있더군요
이러다가 올 겨울을 못 넘기는 것 아닐까 두려움도 밀려옵니다.
어쩌다가 그림자 인생이 되었나 싶은 생각에 이러다가 일저지르지나 않을까 걱정이 엄습합니다.
낫 설은 땅에 아는 이 하나없는 이곳의 겨울은 두렵기까지 합니다.
나 말고도 이럴듯 그림자 인생이 많을 것 같습니다
돌아 보세요
국가는 서로 의지하고 돕고 보살피라고 모인 서로의 공동체입니다.
새삼 내가 왜 이곳에 이런 글을 쓸까 생각하며 넉두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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