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
2017.11.15.
- 제안분류 완료
2017.11.15.
- 50공감 마감
2017.12.15.현재 단계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서울시내 토크 버스킹 순회 - 광장의 새로운 모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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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토크 버스킹 서울순회 기획안_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홍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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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촛불민주주의를 함께한 시민입니다. 국민의 염원이 모두 담기기는 힘들겠지만 정권교체가 이루어 진후 적폐청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시민들이 광장에 나가 권리를 외치고 민주주의를 염원했습니다만, 여전히 사회적 배제, 여성인권, 청년실업, 노동자인권, 소수자인권, 고령화 문제, 재난설계 등 여러가지 사회적 아젠다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우리에겐 그것을 더 토론하고 이야기할 '광장'이 필요합니다. 광화문의 집회는 노조나 단체에 의해 열리기 때문에 발언기회를 얻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정치색을 지닌 단체의 경우 모든 시민이 다가가기엔 장벽이 높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대학교 1학년이지만 고민합니다. 진정한 광장은 무엇일까? 아고라 처럼 사람들이 토론하고 고민하고 치열하게 의견을 나누는 광장은 어디에 있을까. 현재의 광화문광장은 집회위주이며,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범적으로 토크 버스킹 모델을 제안합니다. 일단은 한 곳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해보겠습니다. 그저 마이크와 앰프만 들고 돗자리를 깐 채 사람들과 자유발언을 하면서 여러가지 사는 이야기를 나누느 것입니다. 민주주의도 좋고 그게 너무 어려워서, 너무 먼 이야기 같다면 꿈을 쫓는 버스킹이여도 좋습니다. 과거에 대해 반성하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장소야 말로 진정한 광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울시에는 그러한 공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지역별로, 학문의 공간인 대학에도 캠퍼스별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우리는 문제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킹에 사람을 어떻게 끌어 모을 것인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인가? 소음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난관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서울시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서울시의 행정을 담당하시는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광장에 대해 고민하면서 대한민국을, 아니 서울부터 보다 민주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제 의견에 대해 깊게 고민해 주십시오. 서울시의 행정가 분들을 만나뵙고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광장의 모습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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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7.11.15. ~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