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2024.08.13.
- 제안분류 완료2024.08.13.
- 50공감 마감2024.09.12.
- 부서검토2024.08.13.
- 부서답변완료현재 단계
오세훈 시장님, 사당15구역 상습 침수로부터 고통을 신통기획 대환희로 바꾸어 주세요!
스크랩 공유k * * * * * * * * * 2024.08.13.
시민의견 : 63
지역분류동작구
정책분류주택
존경하는 오세훈 시장님,
사당15구역이 속한 사당1동은 주기적인 집중 폭우로 인해 어김없이 침수지로 바뀌어 버리는 슬픈 역사의 현장이 되곤합니다. 시민들은 반복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을 맞이하고, 물먹은 세간살이는 건질 것 하나 없는 난민촌 세트장 소품으로 전락하며 멋드러지게(?) 1950년대 전쟁 후의 폐허의 골목길로 착각할 장면이 연출되는 곳이 사당1동입니다.

▲1950년대 전쟁 후 폐허된 골목길이 연상되는 수마가 할퀸 자리 사당15구역 모습(2022년 8월)
2010년, 상습적인 침수 지역으로 알려진 사당동에서 1824건의 침수 피해신고가 있었습니다. 2011년, 사당동에서 2062건의 침수 피해신고가 있었습니다. 2014년(8월 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381.5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5년 만에 가장 강한 비로 기록되었습니다. 사당동은 이날 폭우로 인해 완전 침수되었으며, 주택과 상가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9년(8월 8일~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했습니다. 사당동은 이 때도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었습니다. 2022년(8월 8일~9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동작구에는 하루 동안 381.5mm의 강수량이 기록되었습니다. 사당동 주변에서 시간 당 최대 141.5㎜의 폭우로 주택과 상가가 침수돼 76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때마다 서울시와 동작구청은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으로 침수 대책을 내놓고 있었습니다. 하수역류방지덮개, 차수판설치 등 임시 땜방식 대책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2022년 8월 대폭우가 사당동에 들이닥쳤고 이것은 모든 것을 삼켜버렸고 모든 것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과천, 남태령부터 사당역, 이수역을 지나는 대심도빗물터널을 만든다고 합니다.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대심도빗물터널을 건설한다고 해결됩니까? 2024년 5월 8일자 동아사이언스 특집호에서는 대심도 빗물터널 홍수방재 시뮬레이션 결과, 극한 호우시 '서울 지하 대심도빗물터널만으론 물난리 못막아' 라는 헤드라인으로 서울시 홍수대책의 어려움과 심각성을 다시한 번 강력하게 문제 재기하고 나섰습니다.
왜? 대심도빗물터널을 만들었음에도 무용지물인 상황이 연출될까요? 사당15구역은 남사초등학교 인근의 사당1동 저지대과 경사지를 포함합니다. 이 지역에 시간당 140mm 이상의 집중 폭우가 내리면 저지대로 부터 대심도빗물터널까지 연결되는 하수중개관로의 구경 폭이 겨우 50mm~80mm로 작아 용량을 커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당15구역 저지대는 설상가상으로 사당동 419번지 일대의 경사 고지대에서 급하게 노면을 따라 흘러내려오는 100mm 의 유수와 합쳐져서 마치 240mm 폭우가 내린 형국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대심도빗물터널로 연결되는 하수 중개관로는 50mm~80mm로 그대로 병목인데 240mm를 어떻게 견뎌낼 것이며, 하수 역류를 어찌 막을 수 있단 말입니까? 불가능합니다.
대규모 신통기획 재개발을 통해 하수관로 대개조 작업과 병행하고 시점을 맞추어 대심로빗물터널과 연결하는 방법만이 이 지역의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열쇠가 됩니다. 사당15구역 대규모 신통기획 재개발 단지 조성을 필두로 사당1동 전체의 정비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근본적인 해결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다시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당15구역의 정비계획은 마치 도로망 계획을 교통량 평가에 의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듯이 지하 하수관로 계획 역시 수량 평가 관점에서 저류조 설치 등과 병행하여 관계 당국과 협의하여 도시 인프라로 계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으나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재개발을 통해 이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님,
사당1동 대홍수, 대침수의 수치스럽고 반복되는 서울의 역사를 사당15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대환희의 역사로 바꾸어 주십시오. 수마의 그 무서움으로부터 해마다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십시오. 사당1동 대전환의 역사를 쓰기 위하여 사당15구역 찬성동의율 60% 토지등소유자가 머리에 수건 굳게 두르고 지난 3월 22일 동작구청에 신통기획 입안 요청 신청서를 마침내 접수하였습니다.
시민들이 사당15구역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동의서로 기반을 만들었으니 이제, 오세훈 시장님께서 바통을 이어받아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시킴으로써 그 대전환의 초석을 반드시 놓아 주셔야 합니다. 사당15구역 토지등소유자의 염원을 담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동작구청에서는 2개월의 검토 기간을 훨씬 넘긴 무려 4개월 만인 지난 7월 18일 자로 서울시에 후보지 추천을 시행했습니다. 도정법 제13조의2제2항 및 시행령 제11조의2제3항에 따르면 '입안 요청이 있은 날로부터 4개월, 최대로는 6개월을 넘지 않는 기간 내에 입안 여부를 결정 후 토지등소유자에게 알려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 규정에 따르면 서울시는 9월 22일까지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이를 결정해야 하는 시간적 촉박함에 직면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할 수 있습니까? 서울시장 오세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미 2년 전 대홍수시 축대가 무너지고 이수역과 사당역이 물에 잠기는 그 아비규환의 현장에 서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수마의 흔적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그로부터 2년 후 상습 침수지역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인 노력으로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사업을 위한 동의율 60%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번에 신통기획으로 후보지 선정이 이루어진다면 상습 침수지역이 오세훈표 주택공급 대표 브랜드인 신통기획으로 부활되는 대표적인 행정 성공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세훈 시장님이 사당동 재난지역을 찾아 걱정하시는 2년전 언론보도 장면이 국민들 머리 속에 생생하고, 그로부터 불과 2년여만에 재난지역 문제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시장님의 실천적 행정 이미지가 뚜렸하게 부각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폭우 피해를 입은 서울 이수역에 도착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2년 8월)
시장님,
4,000여 세대라는 대규모 주택공급이 가능하고 상습 침수/재난 지역의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큰 성과를 사당15구역과 함께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호소 드립니다. 사당15구역 토지등소유자는 시장님과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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