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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돔구장 5만석으로 확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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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 *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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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류건설

서울시는 잠실돔구장을 3만석규모의 돔구장으로 건설계휙을 밝혔죠.
하지만 잠실돔구장이 3만석 규모이 아닌 5만석이상의 규모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잠실야구장의 국가적 상징성
잠실 야구장은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야구 역사의 뿌리이자 서울을 상징하는 스포츠 성지입니다. 세계적인 도시들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돔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직결됩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도쿄돔'은 약 5만 5천 석 규모로 건설되어 일본 야구의 심장이자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무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만약 서울의 중심인 잠실에 건립될 새로운 돔구장이 고작 3만 석 규모에 그친다면, 이는 국가 대표급 구장으로서의 상징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서울이 글로벌 톱 5 도시를 지향한다면, 도쿄돔에 견줄 수 있는 5만 석 이상의 규모를 확보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인프라의 자부심을 세워야 합니다. 규모가 곧 그 도시의 문화적 깊이와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2. 글로벌 문화 허브의 필수 조건: 세계적 아티스트 초청을 위한 최소 규격
최근 글로벌 공연 시장의 트렌드는 '대형화'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콜드플레이(Coldplay), 비욘세(Beyonce)와 같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월드 투어를 기획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공연장의 '수익성'과 '관객 수용 인원'입니다. 통상적으로 글로벌 슈퍼스타들의 내한 공연이 경제성을 갖추려면 최소 4만 5천 명에서 5만 명 이상의 관중 동원이 가능해야 합니다.
실제로 일본 도쿄돔(5.5만)이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5.5만)은 이러한 대규모 수용 인원을 무기로 세계적인 공연을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반면, 3만 석 규모의 돔구장은 이들의 투어 리스트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잠실 돔구장이 3만 석으로 완공된다면, 우리는 향후 수십 년간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유치할 기회를 타국에 뺏기는 '기회비용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5만 석 이상의 규모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3. 대 야구관중 1,200만 관중 시대의 반영
대한민국 프로야구는 바야흐로 1,2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잠실야구장은 약 2만 3천 석에서 2만 5천 석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티켓 전쟁'이라 불릴 만큼 극심한 좌석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 짓는 구장의 관람석을 고작 5,000석 늘린 3만 석으로 제한하는 것은 현장의 수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근시안적인 행정입니다.
팬들은 이미 현재의 규모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으며, 늘어나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수요를 감당하기엔 3만 석 역시 턱없이 부족합니다. 한 번 건설되면 50년 이상을 사용해야 할 국가적 자산인 만큼, 미래의 수요 증가까지 고려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5만 석 이상의 규모 확충만이 매 주말 반복되는 예매 대란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이 쾌적하게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4.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
3만 석과 5만 석의 차이는 단순히 좌석 수의 차이가 아니라, 시설이 창출하는 경제적 파급력의 '급'이 다름을 의미합니다. 5만 명 이상의 관중이 한곳에 모일 때 발생하는 주변 상권의 낙수효과와 고용 창출 효과는 3만 석 규모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입니다. 특히 잠실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과 연계했을 때, 5만 석 규모의 돔구장은 대형 컨벤션과 국제 행사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서울시의 세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초기 건설 비용의 증가보다 운영 단계에서 얻게 될 장기적인 경제적 이익이 훨씬 크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5.  대규모 복합 방재 거점으로서의 역할
기후 위기 시대에 대형 돔구장은 스포츠 시설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초대형 복합 방재 센터'로서 기능해야 합니다. 견고한 실내 공간을 갖춘 5만 석 규모의 돔구장은 지진, 폭설, 폭염 등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대규모 인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구호 물자를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서울과 같은 고밀도 대도시에서 5만 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안전 구역을 확보하는 것은 도시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행정적 결단입니다. 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시의 행정 철학에도 부합하는 일입니다.
6. 미래 교통망과의 정합성: GTX 시대에 걸맞은 광역 수용 능력 확보
향후 잠실은 GTX-A와 C 노선 등 광역급행철도가 교차하는 수도권 최고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이는 잠실 돔구장의 배후 수요가 서울을 넘어 경기, 인천을 포함한 2,600만 수도권 인구 전체로 확장됨을 뜻합니다.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경기장 내부의 수용 능력이 3만 석에 그친다면, 몰려드는 관중을 감당하지 못해 큰 혼란이 야기될 것입니다. 미래의 광역 교통 체계에 발맞추어 선제적으로 5만 석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미래지향적 도시 설계'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잠실야구장이 5만석이상으로 건설되어야하는 주장을 합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고생하시는 공무원분들을 응원과 감사를 전하며 저뿐만 아닌 대다수의 야구팬의 염원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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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6.03.14. ~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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