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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혁신파크 부지, 매각 중단하고 공원으로 운영하십시오
스크랩 공유김 * * 2025.10.22.
시민의견 : 9
정책분류건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공원 서울혁신파크는 은평구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이고,
매일 주민들이 산책하고 러닝하는 공간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많은 주민이 걷고 또 벤치와 돗자리에서 녹지를 즐깁니다.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공놀이를 즐기거나, 맨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러닝 크루도 보입니다.
그런데도 오세훈 서울시는 공원 부지를 민간기업에 매각하려고 시도 중입니다.
엄연히 공공의 공간인데, 시민 의견을 묻지도 않고 서울시장 독단 행정으로 팔아치우려 합니다.
이에 관해 전화해서 항의하니, "거기가 공원은 아니지 않느냐"고 답하더군요.
한 번이라도 나와서 공원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지 보긴 했는지요?
주민들이 공원으로 이용하고 있더라도, 서울시장이나 서울시 공무원이 공원이 아니라고 해버리면
공원이 아니게 됩니까? 지금이 '나랏님이 명하시면 아랫사람들은 따라야 하는' 조선시대나 독재 정권 시절입니까?
엄연히 민주국가 민주사회라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합니다. 시장 한 명의 결정으로 공공의 공간을 매각하지 마세요.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폭우가 매년 더 심해지는 지금, 서울시에 필요한 건 녹지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서울혁신파크 부지를 공원으로 제대로 운영하십시오.
화장실도 제대로 없고, 2025년 역대급 폭염에도 수도 시설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습니다.
이런 시설 상태를 시정하십시오. 비어있는 상상청 건물 1층 화장실이라도 개방한다면
시민들이 불편 없이 화장실과 세면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도 매일 산책하다 보면, '화장실이 대체 어디에 있나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시민을 위한 공간인데 주민 의견도 묻지 않고 부지를 매각하려고 하거나, 이용에 불편을 주는 행정을 멈추십시오.
이대로 시민 불편을 무시하는 행정을 이어가거나,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멋대로 공원을 팔아넘기려 한다면
감사원에 서울시 서부권 사업에 관해 감사 요청을 시도하겠습니다.
공원 이용에 관해 시민 불편을 지속적으로 이 청원 게시판에 요청했으나 묵살한 것에 관해
권익위에도 고충 민원을 추가로 넣겠습니다. 서부권 사업자 담당자님과 서울시장 모두에 관해서요.
1. 서울혁신파크 공원 부지 매각 시도를 중단하고, 공원으로 제대로 유지하십시오.
1) 매각 시도를 중단하십시오.
2) 주민 의견 수렴이 없이 서울시 멋대로 행정 강행하는 걸 중단하십시오.
2-1) 입맛에 맞는 주민 몇 명을 섭외해 의견 수렴했다고 할 생각이라면 집어치우십시오. 서울시민은 허수아비가 아닙니다.
3) 공원에 나무를 더 심고, 산책로를 가꾸고, 녹지를 늘리면서 시민 편의를 위한 벤치 등을 늘리십시오.
여름에 그늘이 부족합니다. 녹지를 잘 가꾸면 여름 폭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공원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편의 시설을 개선하십시오.
1) 미래청 화장실, 또는 상상청 화장실을 주7일 상시 개방하십시오.
24시간 개방이 어렵다면 오전 9시-오후 8시 개방이라도 하십시오. 건물 문단속은 매 시간 혁신파크 경비가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녁 8시에 점검하고 문 잠그는 방식으로 하면 충분할 것입니다.
그마저 어렵다면 임시 간이 화장실이라도 설치해야 마땅합니다. 이렇게 넓은 부지에 저녁-주말-공휴일에 사용 가능한 화장실 하나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2) 잔디밭 인근 수도 시설을 다시 개방하십시오. 그게 어렵다면 위 사항과 마찬가지로 상상청-미래청 1층을 개방한다면
사람들이 화장실을 쓰며 세면대도 사용 가능할 것입니다. 엄연히 운영 중인 화장실과 관리 인원이 있는데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는 건 부당한 조치입니다.
3) 노후된 벤치 이외에 벤치를 늘리고,
출입금지용 눈가림용으로 심은 꽃이 썩어가는 것을 관리하고 산책로를 더 조성하십시오.
부지 매각을 위해 출입 금지하고자 대충 심은 꽃이라는 걸 누가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시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나무를 더 심어 녹지를 조성하여 공원을 제대로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옵니다.
마포구에 소각장을 서울시 마음대로 설치하려 강행 시도한 것,
서울시 광화문광장에 이상한 조형물을 건축하려고 거액의 세금을 쓰려고 시도하는 것,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에 1000억 예산 관람차를 '하늘공원 올라가면 서울시 전경이 다 보이는데도' 만들려는 것,
제대로 공공교통 기능도 못하는 유람선을 '한강버스'라며 서울시 거액 예산 들여 민간 시설 지원하는 것,
시민들은 모두 다 보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멋대로 결정하고,
공공의 것을 민간에 팔아넘겼으며, 서울시민 예산을 펑펑 낭비한다는 점이죠.
이 사안에 분노하는 서울시민들이 모두 연대한다면 서울시장의 독단 행정에 맞서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이미 광화문 광장에 몇 개월이나 시민들이 모여 부정한 정치인의 탄핵을 외쳐서 독재 시도를 무너트린 사례들이 있으니까요.
지속적으로 민원을 무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독단적 결정으로 은평구에서 가장 큰 공원 매각을 시도한다면,
서울시민 모두가 알아야 할 일이 된다고 판단되므로, 더 적극적으로 공론화를 시도할 것입니다.
서울시장 한 명의 결정으로 서울시 곳곳에서 예산이 낭비되는 전시 행정이 진행된다는 걸 널리 알릴 것입니다.
시민을 무시하는 행정가는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입니다.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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