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우장산 숲 아이파크에 거주 하는 주민입니다. 현재 이 아파트의 초등학교 배정 학교는 화곡초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현재 공사 중이라 당분 간 신월초등학교로 이전하여 학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파트에서 화곡초로 가기 위해서는 차량이 지나가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 화곡로라는 큰 길을 건너 다시 차량이 지나가는 골목길로 더 들어가야 학교 정문이 나옵니다.
이러한 동선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특히 빠른 배달 처리를 위해 쌩쌩 달리는 오토바이 기사들을 볼 때면 불안과 우려가 증폭 시킬 뿐더러 더욱이 신월초는 강서로와 화곡로 두 큰 길을 건너가야 되고 화곡역 번화가와 가까워 아이들의 정서에 이롭지 못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또한 강서힐스테이트 134동 앞 게이트에서 우장초등학교 정문까지 500m정도 밖에 안되는데 셔틀버스타고 다니는 반면 우장산숲아이파크 후문에서 화곡초등학교 정문까지 600m가 넘어가고 신월초등학교 정문까지 900m가 넘는데도 걸어서 등하교를 해야하는 형평성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배정 문제에 대한 해결이 필요해 보입니다.
개선 방안을 3가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1. 셔틀버스가 다니는 우장초등학교로 배정학교를 변경한다.
2. 신월초나 화곡초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3. 현재 오랫동안 공실 중인 윤희유치원 건물을 화곡초 분교로 만든다.
윤희유치원 건물은 사유지이긴 하나 오랬동안 공실로 방치하고 있어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건물주와 협의는 충분히 만들어 낼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현 정부에 들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조치가 시행 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반면 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들의 귀해지는 현 시대에 무관심으로 일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작년에 도로 폭, 단지와 학교, 차선 갯수 횡단보도 건너는 횟수까지 적어서 민원 넣었는데 돌아온 답변은 8차선 도로 2번 건너는게 2차선 도로 1번 건너는것 보다 안전하다는 답변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어린 생명이 위협받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인해 요청을 거부하거나 단순하게 처리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아이들이 차량이 지나가는 좁은 골목길을 걷고 큰 길을 횡단하지 않는 방향으로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이 고생하면서 픽하지 않고 안심하게 혼자서 안전한 등하교를 할수 있는 그런 개정이 절실히 필요하며 첨부파일을 첨부하오니 확인하시고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실사를 진행해 빠르게 추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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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5.09.26. ~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