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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내 지역난방 공급을 촉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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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 * * * * * 2025.06.04.

시민의견   : 182

정책분류환경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이 시대, 저희 한남뉴타운 주민 일동은 환경 보호, 에너지 복지 증진,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한남뉴타운 전 구역에 지역난방 공급을 적극 추진해주시기를 간곡히 청원드립니다.

[지역난방, 선택이 아닌 시대의 필수입니다]
지역난방은 단순한 난방방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도시의 에너지 구조를 혁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기반시설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장점은 이미 수많은 도시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 경제성: 개별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장기적으로 관리비 부담이 감소

- 안정성: 중앙 집중식 설비로 고장률이 낮고 사고 위험도 현저히 적음

- 친환경성: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탁월, 정부의 ESG 정책 및 탄소중립 비전과 부합

- 도시경관 보호 및 관리 용이성: 배관·설비 통합으로 주거지 외관이 깔끔하고 유지보수가 효율적

강남3구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재개발 구역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신규 단지 대부분이 지역난방을 기본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특혜가 아닌 주거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남뉴타운은 예외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조합과 관계기관 간 협의 과정에서, 터널 공사 구간(약 160m)의 시공 곤란성, 인허가 절차의 복잡성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이 전달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건설기술 수준과 한남뉴타운의 규모와 상징성을 고려할 때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전 구역에 약 13,130세대, 33,934명의 시민이 거주하게 될 초대형 도시정비사업지구에서 지역난방 도입이 기술적·행정적 이유로 제외된다는 것은, 납득도, 수용도 어려운 결정입니다.

- 3구역: 현재 중대설계변경 단계 / 2030년 완공 목표

- 2·4·5구역: 2032년 완공 목표로 사업 순차 진행 중

지금 결정하지 않는다면, 구역별로 에너지 공급 체계가 단절되고, 장기적으로 시설비 부담 증가, 관리비 격차, 주민 갈등, 환경 역행 등 복합적인 사회적 비용이 우려됩니다.

[지역난방은 형평성과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입니다]
왜 타 신규대단지들은 되고, 한남은 안 되는가?
수도권 대부분의 신축 정비지구는 당연히 누리는 인프라입니다.

이러한 질문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정책의 형평성과 세대 간 정의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입니다.
한남뉴타운은 단순한 개발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지에서 미래 도시재생의 방향을 가늠할 시범지구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결정이 10년, 20년 후 후회와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한남뉴타운 주민들은 에너지 전환의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결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한남뉴타운이 지역난방을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지구가 되도록, 관계기관의 결단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한남뉴타운 주민의 뜻을 부디 정책에 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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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5.06.04. ~ 2025.07.04. 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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