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
2025.05.26. - 제안분류 완료
2025.05.26. - 50공감 투표 중
2025.06.25. - 부서검토
- 부서답변
- 요청전
대형마트 평일 휴업 전환 반대 및 주말 휴업 유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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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 2025.05.26.
시민의견 : 50
정책분류경제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성의 서울시민입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변경안에 대해 시민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의견을 드립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는 전통시장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그러나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식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기보다는 오히려 소비자와 유통업체 모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실효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1. 주말에만 장을 볼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이나 육아 가정의 불편 증가
평일 휴업은 오히려 시민들의 이용 기회를 제한하고, 이는 소비자의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가 어려움
평일은 유동 인구가 적고 소비 여력이 낮은 시간대로, 대형마트가 쉬더라도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유통시장 전반에 비효율을 초래함
기존 휴업일이 주말인 것을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예고 없는 평일 휴업은 혼란을 야기하며, 오히려 마트와 전통시장 모두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여론 수렴과 객관적인 영향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신중하고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되길 요청드립니다. 시민과 소상공인, 유통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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