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접수
2025.05.12. - 제안분류 완료
2025.05.12. - 50공감 마감
2025.06.11. - 부서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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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청전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 운영 완화 요청
스크랩 공유이 * * 2025.05.12.
시민의견 : 1
정책분류교통
안녕하세요.
11주차된 임산부입니다. 11주 동안 출퇴근 하면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횟수는 왕복 총 22회 중 5번이 될까말까 합니다. 임산부보다 비임산부들이 훨씬 많이 앉아있으며, 뱃지를 보고도 비켜주지 않고 어르신들은 오히려 역정을 내십니다. 현실입니다.
저출산인 이유도 우리나라가 임산부 배려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것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임산부들이 완화 요청을 하면 긍정적으로 고민해보고 변경해도 모자른데 비임산부들의 불편함 호소로 임산부들이 그 힘듦을 감안해야 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부산 등 타 지역은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인형을 걸어두거나 핑크라이트 설치 등 다분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서울시도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인형 설치 후 임산부 배려석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줄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지하철 한 칸을 약자석으로 지정하여 임산부 혹은 휠체어 이용자들이 타도록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도 지하철 한 칸을 약자석으로 지정하여 그 중 절반은 임산부, 절반은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해 운영했으면 합니다.
아무리 지하철 내 방송을 해도 사람들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임산부 배려석을 임산부들이 많이 앉을 수 있게 직접적으로 좌석에 조치를 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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